[청주]전국적으로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실시한 지난 14일 충북도내에서 30명의 음주운전자가 단속에 적발됐다.

15일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밤 9시부터 2시간동안 도내 12개 경찰서 소속 경찰관 332명과 순찰차 106대를 동원해 음주 취약지역 104곳에서 일제단속을 벌인 결과 30명을 적발, 12명이 면허취소, 18명이 정지처분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가 12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주 5명, 진천 5명, 음성 3명, 옥천 2명, 영동 1명, 보은 1명, 고속도로순찰대 1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광지와 유흥가, 행락지에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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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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