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부소산 입구에 자리 잡은 부여군 백제문화체험장이 부여만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부여군이 운영하는 이 체험장은 백제8문양 탁본체험과 정림사지 5층석탑 및 백제금동대향로 입체 퍼즐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입구에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해 7월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후 백제유적지구 홍보를 위해 사용되던 백제역사유적지구 홍보관을 리모델링해 확장·이전했다.

이후 지금까지 방문객은 약 3만명이며, 수학여행단 뿐 아니라 전국 각지 초·중학생을 중심으로 하루 평균 100여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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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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