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임진실(피더), 한예지(킬러), 권은비(테콩), 1학년 윤은솔(피더), 김지원(테콩)으로 구성된 선수들은 지난해 휴식 없이 힘든 훈련을 묵묵하게 이겨내며 꾸준히 실력을 쌓았다. 그 결과 안정된 팀워크와 탁월한 기량으로 올해 첫 출전한 전국 대회에서 모든 종목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올해 대회는 예선 조별 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되었는데, 서천여고는 모든 경기에서 2:0의 완승을 거두며 월등한 실력을 자랑했다. 3학년 임진실 선수가 여자고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대회가 청소년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우수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서천여고 선수들의 청소년대표 선발도 희망적이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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