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홍성군은 이용자 없이 방치된 홍성읍 월산육교의 철거작업을 완료했다. <사진>

월산육교는 폭 3.5m, 연장 28m 규모로 지난 2003년 월산택지개발사업 추진 당시 설치됐다. 월산육교는 홍성읍 월산리와 오관리를 잇는 보행자 통행로 역할을 해왔지만 2012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횡단보도와 신호등이 설치되면서 육교의 제구실을 못하고 있었다. 군은 인근주민 설문 조사와 홍성군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월산육교의 철거를 결정했다. 이후 2015년말 홍성군의회에 철거계획 설명 및 철거 전 경찰서와의 협의 후 철거를 완료했다. 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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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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