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호 연구소기업이 탄생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특구재단)은 6일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에서 공공연구성과 사업화의 상징인 연구소기업 200호 설립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기관, 대학 등이 공공연구기관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20% 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 설립하는 기업이다. 2006년 제1호 연구소기업을 시작으로 2014년 43개, 2015년 71개가 설립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200호 연구소기업인 ㈜일솔레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이온성 액체를 이용한 올레드(OLED) 소재 정제기술 및 방착기술을 출자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영신창업투자회사가 합작투자형으로 설립한 연구소기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4월 초 설립된 연구소기업 △196호 ㈜피앤룩스 △197호 ㈜브이티엠 △198호 ㈜알앤오식품 △199호 ㈜이인자에프엔비 △200호 ㈜일솔레드 △201호 ㈜MS건설기술 △202호 ㈜전진엠엔에프 △203호 ㈜케이유케미칼 △204호 ㈜와이즈덴 △205호 ㈜다인스 등 10개 기업에 대한 등록증이 수여됐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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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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