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보건소가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를 지원한다.

고위험 임산부는 임신·출산한 임산부 중 임산부, 태아의 건강이 위험한 상태인 경우를 말하며 시 보건소는 고위험 임산부의 치료와 관리를 위해 진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위험 정도가 높고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정이다. 조기진통, 분만과정에서의 과다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등 3대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가 해당된다. 고령자 출산에 대해서는 지원을 하지 않는다. 지원금액은 1인당 최대 300만 원으로 3대 고위험 임신질환 치료를 위해 사용한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의료비에 대해 지원한다.

한편 시 보건소는 체외수정시술과 인공수정 시술 등의 시술비, 저소득 가정에 기저귀와 조제분유도 지원하고 있다. 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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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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