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는 리프트 차량을 사전투표일인 4월 8일과 9일, 투표일인 13일 무료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용방법은 사전투표일 또는 투표일 전에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에 예약하거나 투표당일에도 2시간 전에만 신청하면 된다.

이석화 군수는 "몸이 조금 불편해도 투표참여는 국민의 기본권이니 적극 참여해 달라"며 "수익성보다 교통복지 일환으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차량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공개모집을 통해 지체장애인협회 청양군지회에 위탁 운영 중인 총 3대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차량은 몸이 불편한 교통 약자들의 병원 이동 시 등 필요에 따라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