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제1회 옥천군수배 전국 쏘가리 낚시대회'가 오는 6월쯤 금강 일원서 개최된다.

16일 옥천군에 따르면 옥천이 전국 최대 쏘가리 산지 중 한 곳이지만 홍보가 안 돼 낚시대회를 개최 쏘가리를 비롯한 금강의 풍부한 어족자원과 옥천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알린다는 방침이다. 민물고기 제왕으로 불리는 쏘가리는 금강과 남한강에서 주로 서식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쏘가리어획량 102t의 절반이 넘는 53t이 충북산이다. 남한강을 끼고있는 단양군은 해마다 군수배 전국 쏘가리루어낚시대회를 열어 관광객 유치효과를 보고 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