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는 11일 전동차 객실 내에 설치된 교통약자석과 낮은 손잡이를 금년도에 각각 31%, 23%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설 확대는 장애인·고령자·어린이의 도시철도 이용편의를 돕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동차 객실내 교통약자석은 전동차 1편성당 (4량, 174개 좌석) 42석에서 12석이 늘어난 54석으로, 낮은 손잡이는 전체 손잡이 210개중 16개가 늘어난 48개로 각각 확대 된다. 성희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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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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