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대전 이전을 위한 첫 이사차량이 18일 정부대전청사에 도착해 이삿짐이 옮겨지고 있다. 대전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27일까지 기획조정관, 관측기반국, 기후과학국, 기상서비스진흥국, 수치모델링센터 등 정책부서의 이전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매사에 임하고 있습니다."장기적인 경기불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변재락 미래생활㈜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성장비결을 "잘풀리는집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사랑 때문"이란 점을 강조했다.변 대표는 경기 침체로 국내 화장지 시장은 이미 포화된 상태라고 전제한 뒤 이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능적인 부분들뿐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과거를 돌이켜 보면 어렵고 힘든 시절을 극복해낸 직원들의 자신감과 열정 그리고 국내를 대표
미래생활㈜은 지난 2000년 판매법인 꿈과 희망이 있는 M.2000㈜으로 시작한 화장지, 티슈 생산 전문업체다. 익숙한 브랜드로 소비자 공략에 성공한 미래생활은 '잘풀리는집', '나무야 나무야' 2종의 메인 브랜드로 두루마리, 미용티슈, 키친타올, 물티슈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출시된 '잘풀리는집'은 제품의 속성에 한국의 감성적 가치를 더한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 그 이상의 긍정적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화장지 전문업체로 자리잡았다. 세종시에 본사를 둔 미래생활은 국내 대표 화장지 브랜드로 거듭나
"신약개발에 10-15년이 걸리고 수천억 이상의 많은 돈이 들어가지만, 초기 약물발견 단계에서의 경쟁력의 원천은 비용과 시간, 기능이 아니고 바로 아이디어입니다."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를 이끌고 있는 김용주대표이사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인정하고 있는 신약연구개발 전문가다. 전문가들의 역량과 경험이 가장 중요시 되는 신약개발의 세계에서 김 대표는 레코켐을 창립하기에 앞서 다년간의 연구 경험을 보유한 LG 생명과학의 신약연구소장 출신들로 핵심인력들로 구성했다.김 대표는 LG 화학 기술연구원으로 입사해 세파계 항생제 프로젝트 연구팀장을
한국 신약개발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는 대전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레고켐은 의약화학을 기반으로 신물질 합성신약을 연구, 개발해 기술이전을 하는 신약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타 제약회사와 달리 오직 '기술력' 하나만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벤처기업 답게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는 고된 과정 속에서도 차근차근 신물질 합성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현재보다는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지역 벤처기업이다. 이 기업의 주력 분야는 항생제, 항응혈제, 항암제, 차세대 AD
박선영 코드바이오 대표이사는 2004년 바이오 시장과 인연을 맺은 뒤 급변하고 있는 벤처생태계에서 코드바이오를 충청권을 대표하는 제약 바이오 회사로 성장시켰다. 코드바이오는 국내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을 석권하는 게 목표다. 코드바이오의 안정된 성장은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바이오 연구에 매진하는 박 대표의 성실함이 있기에 가능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자상함을 내세워 직원과의 호흡을 강조하고 있는 그는 코드바이오의 제품 개발과 생산에 있어서는 오직 정직과 신뢰만을 강조하는 뚝심 있는 대표다. 바이오에 대한 그의 집념은 국내에서는
국내에 유통되는 대부분의 동물성 원료는 고가에도 불구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드바이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양한 동물성 원료를 개발하고 식품 및 의약품 원료로 제품 개발에 성공하며 바이오 벤처 생태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코드바이오 경쟁력은 기술력과 차별화된 아이템에 있다. 연구자 출신 CEO의 연구경력과 기술력은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이다. 코드바이오는 ISO 9001 인증, 무기항균제 제조방법 특허등록, 히아루론산 정제방법 특허 등록, K-마크 인증, 기업 부설 연구소 인증 등 제품의 우수성과 연구의 독창성을 인정받
"인간의 삶을 더욱 윤택하게 하는 제품을 개발하겠다."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동양강철그룹 박석봉대표이사는 회사의 경영구조와 목표를 이렇게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에 앞서 "모든 제품은 인간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생산된다"며 "알루미늄과 관련한 생산품은 전 세계인들의 삶에 접목시킬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양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수익'만을 추구하면 당장 회사경영이 가능하겠지만 지속가능한 성장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박 대표가 지니고 있는 경영철학이다. 그는 끊임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합금소재 전문기업인 동양강철그룹은 인간의 삶과 밀접한 제품 생산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세계가 인정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한걸음씩 다가서고 있다. 동양강철그룹은 2006년 국내 알루미늄 관련 기업 최초로 베트남에 입성한 이후 다각적인 경영활동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회사란 평을 받고 있다. 가정에서 쓰이는 TV 부품부터 베트남의 최고층 건축물인 '랜드마크72'까지 다양한 알루미늄 제품을 공급하며 대한민국 제조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성공했다. 고성장 기조를 달성하는 데 성공한 동양강철그룹은 19
"건설현장은 제 심장을 뛰게하는 열정이 넘치는 공간이자 인생의 목표를 설정해주는 나침반과 같은 곳입니다."건설업계는 평소 다소 거칠고 무뚝뚝할 것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송광석 덕청건설 대표이사는 박학다식한 지식과 논리적인 말투로 건설업에 대한 편견을 깨뜨린다. 한치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는 건설현장을 책임지는 대표답게 자신이 기획한 상품(건물 등)에 대해서는 '내 집을 짓는다'는 생각으로 직원들과 땀을 흘리고 있다고 자신한다.그는 '융합', '공익성 ' 등이 건설에 필요한 소재라고 수차례 언급하며 단순히 수익창출을 쫓는 기업인이 아
㈜덕청건설은 1997년에 창립해 17년 동안 차별화된 경영전략과 공공성을 강조하는 건설회사다. 작지만 강한 이 기업은 현재 토목건축부터 산업환경, 전기, 기계 등의 종합건설에 필요한 면허를 보유하고 직원들의 꾸준한 자기계발과 연구투자를 바탕으로 정부 공공 건설분야에 지속적으로 매진해왔다. 덕청건설은 최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국가 신성장 동력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타 분야까지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사회에서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신재생에너지부터 종합건설까지=덕청건설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시스템
"식탁 위의 즐거움, 수익보다는 안전한 먹거리가 우선입니다."중부권을 넘어 우리나라 단체 급식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한울 F&S를 책임지고 있는 백창기 대표이사는 '정직'과 '신뢰' 두 단어를 수차례 언급했다. 급식업계 '공룡'이라 불리는 대기업 계열사들과의 승부에서 오직 '고객 신뢰'라는 무기 하나로 경쟁력을 키워 차근차근 '한울 F&S'란 이름을 알리고 있는 백 대표는 이제는 어떤 위기가 와도 이겨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의 자신감에는 2001년 문을 연 후 13년이란 짧은 기간 동안 쌓은 어떤 기업과도 얼마든 지
국가공인 식품안전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중소기업인 한울 F&S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단체급식업체다.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이 기업이 2001년 문을 연 후 짧은 기간 동안 급식업계의 새로운 강조로 떠오른 이유는 안전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믿고 먹을 수 있는 행복한 밥상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업은 재계약률90% 이상에 달할 정도로 대기업 계열사들과의 치열한 경쟁구도에서 오직 '정직'과 '제품 질' 하나로 승부하며 새로운 식 문화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기업이란 평을 받고 있다.◇공공기관이 선호하는 한울 F&S=
'열정'. 창업 5년 만에 매출 100억원을 뛰어넘는 작지만 강한기업을 이끌고 있는 태효식 환경아이넷 대표를 표현하기 가장 적합한 단어다. 논리정연한 말투와 자신감까지 40대 젊은 CEO 답게 자신이 책임지고 있는 회사의 미래의 모습을 설명할 때는 거침이 없었다. 벤처기업 답게 향후 매출 상승을 위한 전략은 명료했고 기술력이 뒷받침 돼야 하는 경쟁구도에서 단순히 살아남기를 넘어 10년 안에 사업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목표도 뚜렷했다. 태효식 대표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불가능은 없다 라는 명제 하에 열정으로 급변하고 있는 시장경제
㈜한경아이넷은 2009년 6월 SI(시스템통합) 및 네트워크 공사업을 기반으로 문을 연 뒤 회사 설립 5년만인 지난해 120억 이상 규모의 매출을 달성한 작지만 강한 지역 벤처 기업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32%로 해마다 높은 성장을 거듭해 현재는 100여명의 직원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으로 제 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한경아이넷의 기술력과 제품 차별성은 이미 관련 업계에서 인정을 받으면서 국내 대리점의 계약 체결도 10개 업체에 달한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 분야는 SI·유지보수 사업을 바탕으로 유통과 서비스, 제조분야
"화장실 불을 자동으로 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우주도 가는 시대인데 왜 조명은 마음대로 제어할 수 없을까." 김효구 보탬 대표의 머릿속은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던 제품부터 시시각각 떠오르는 개발 계획까지 김 대표의 머릿속은 쉼이 없다.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실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 그 자체가 그의 삶의 과정이자 일부다. 아이디어 하나로 인생역전에 성공한 김 대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스마트한 스위치' 하나로 관련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조명
기존 절전시스템은 현관·화장실·주차장·통로 등에 설치해 움직이는 사물을 인식, 점등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는 동작센서 방식이 주류를 이뤘다. 이 방식은 시간이 지체되면 사용자 의지와 상관없이 소등되기 때문에 점등하기 위해 몸의 움직임을 통해 센서의 반응을 유도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1997년 문을 연 보탬은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수 년간의 연구개발을 거쳐 국내에서 처음으로 사람의 입실, 퇴실 시에 자동으로 전기를 ON/OFF 할 수 있는 스위치 개발에 성공, 관련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을 대표하는
1991년 15평 남짓한 임대공장에서 생계해결을 위해 회사를 운영한 정태희 대표의 소박한 꿈은 '삼진'이라는 상호 아래 최고 세계 수준의 밸브를 만들 수 있는 경제력 있는 회사를 만드는 일이다. 정 대표의 꿈은 실현됐다. 1000억 매출이란 금자탑을 올린 것이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성장가능성이 무한한 대전을 대표하는 기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삼진가족을 이끄는 그는 20여 년 넘게 국내 밸브업계 1위를 고수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사훈인 일신, 일일신, 우일신(日新 日日新 又日新)을 강조했다. 정 대표는 "사훈을 바탕으로
수처리용 밸브제조업체로 이름이 난 삼진정밀의 새 이름은 '참 좋은 삼진가족'이다. 삼진가족이 정확한 상호명은 아니지만 국내를 대표하는 밸브 삼진정밀을 시작으로 오일, 가스용 밸브를 생산하는 삼진 JMC, 배관액세서리 및 보호통을 만드는 삼진코리아까지 '삼진'이라는 울타리 아래 미래지향적 가치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200여 명이 넘는 삼진가족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업무를 하고 있지만 지역사회는 물론 인류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삼진의 경영 이념을 실현하며 고객에게 다가서고 있다. 국내를 넘어 세계판로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 삼진
한국에어로는 27년간 '공기를 가장 잘 다루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고 현재도 동종업계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녹색기술로 수익을 내며 사회와 호흡하는 기업으로 불리고 있다. '환경, 에너지, 경제성, 효율성 추구'라는 목표아래 '수(水)윤활식 공기압축기(AIR COMPRESSOR)'를 제조 생산해 모든 산업체에 최고의 품질, 에너지절감,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공기를 가장 잘 다루는 기업=한국에어로의 주요 사업분야는 제조, 기계설비업으로 공기압축기, 에어드라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1987년 2월 세양상사라는 1인 기업으로 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