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날이 이어지는 '가정의 달' 5월은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다.대전과 충남에서는 다양한 축제가 열려 가족과 함께 방문해 색다르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봄직하다.대전은 어린이날을 맞아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들이 곳곳에서 이어진다. 국립대전숲체원은 4-6일 어린이날 숲 놀이 대축제를 개최한다.'유성온천문화축제'도 있다. 온천거리 퍼레이드와 온천수 물총 스플래쉬 등 100여 개 프로그램이 10-12일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진다.대청호 일원에서는 5-6일 대청호(물)와 고래테마의 경관(빛)이 어우러지는 '대덕물빛축제'가
충남도가 IT나 AI 분야 등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양자과학기술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도는 25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충남연구원 주최로 '충남 양자과학기술 육성 포럼'을 열고 △도내 주력 제조산업과 양자기술 접목 △양자 연구인력 육성 △국방 분야 양자관련 기술 활용 △양자산업 생태계 조성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이종식 미래양자융합포럼의장을 비롯해 고등과학원(KIAS),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충남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등 대통령 지역공약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충남도청, 공주, 서산, 아산 등 도내 일원에서 '대통령 지역공약 설명 및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이는 지방시대위원회 출범 목적인 '대한민국 어디서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엔 정찬형 도 정책기획관, 조봉업 지방시대위원회 기획단장, 오용준 충남연구원 기획경영실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인수위원회 사상 처음 지역균형
[홍성]홍성군이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 입주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을 4월 말부터 시작한다.군은 잇슈창고 입주한 청년창업가나 창업을 준비중인 청년 7개 팀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팀당 최대 3백만 원) △창업스쿨 운영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전문 컨설팅 등 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공유오피스 제공과 지역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도 한다.앞서 군은 지난달 일자리 창출과 취·창업 지원기관 '충남산학융합원'과 '홍성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의 운영관리에
충남교육청은 교육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S.O.C) 사업에 아산 온양한올고등학교와 금산하이텍고등학교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온양한올고와 금산하이텍고는 지역 초·중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직업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직업계고의 인식개선과 신입생 홍보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중등직업교육 에스오시 사업은 사회기반시설을 의미하는 SOC(social overhead capital)처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중등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충남도가 인삼 재배 농가에게 수확량 증대를 위해서는 인삼 꽃대 제거 작업을 조기에 완료해야 한다고 25일 강조했다.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 따르면 인삼은 보통 3년생부터 꽃이 피고 열매를 맺어 종자 수확이 가능해진다.꽃대를 제거하지 않고 종자를 수확하는 경우 뿌리 수확량은 매년 13-19% 정도 감소할 수 있다. 따라서 채종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꽃대를 제거하는 것이 더 많은 수확을 하는데 좋다는 설명이다.꽃대 적정 제거 시기는 출아 후 20일로 꽃대 길이가 3-5㎝ 정도 자랐을 때로 이 시기엔 지상부 잎이 무성하게 자라지
대만 단체관광객들이 충남의 백제문화유적지와 자연을 즐긴다.도는 대만 '중국신탁상업은행' 임직원 600명이 이달 중 2박 3일 일정으로 충남을 방문한다고 2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는 2022년부터 대만 현지에서 세일즈콜, 팸투어 등 홍보 마케팅을 펼치고 대만과 서울 여행사 등과 소통을 이어온 결실이다.지난 11일과 18일 각각 150명씩 단체관광객 총 300명이 1, 2차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으며, 이날 3차 단체관광객 150명, 오는 30일 나머지 150명이 방문할 예정이다.3차 단체관광객들은 천안에서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2
충남교육청이 신규를 포함한 3년 이하 학생상담담당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이론과 실습 과정을 강화했다.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전문상담사가 미배치된 학교에 우선적으로 배치돼 개인과 집단상담 활동을 통해 심리·사회적으로 위축된 학생들에 대한 사회성·대인관계 회복에 도움을 준다.도교육청은 23-24일 이틀간 아산 교원연수원에서 신규봉사자와 3년 이하 저경력봉사자 50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 심화연수'를 실시했다.주요 내용은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저경력봉사자들이 학교에서 집단 상담을 운영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독서 활용 집단
충남도가 운영하는 대전학사관이 '존폐 논란'에 휩싸였다.대전학사관 총동문회는 24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도가 운영하는 충남 대전학사관의 폐쇄 소식이 전해진다. 이번 사태가 매우 충격적이고 개탄스럽다"며 "도의 학사 폐쇄 추진은 독단적일뿐더러 이유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이어 "도는 학사 폐쇄를 결정한 이유 중 하나로 '적자'를 꼽았다"며 "타 광역지자체는 학생기숙사 시설 개선과 각종 편의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한다. 대전학사는 이미 뒤쳐진 실정으로 타 광역지자체 중 기숙사비가 가장 비싸고 통학버스도 없는 처지"라고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4일 충남도새마을회가 "행복한 공동체 확립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이날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도회장단 이취임식'에 참석해 "충남새마을회는 자원봉사를 넘어 독거 어르신을 1대1로 보살피는 등 사회문제 해결사로 거듭나고 있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도는 라오스, 필리핀 등지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교류를 강화하고자 국제사업비를 지난해보다 30% 확대한 만큼 새마을정신을 구심점으로 대한민국 대외 교류를 확장해 새로운 성장동
충남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사회적 약자인 65세 이상 노인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도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올해 1-4월(22일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년 동기 52명 대비 9명(17.3%)이 증가했다.월별로는 △1월 16명 △2월 13명 △3월 18명 △4월 14명이며, 지난해는 △1월 14명 △2월 15명 △ 3월 15명 △4월 8명이다.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도 전년 14명보다 7명(50%)이 늘어난 21명으로 집계됐다. 올
충남도는 도내 디지털기업 성장과 디지털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 역량 지원사업의 4가지 세부사업을 올해부터 통합추진하는 것으로, 총 53억 원을 투입한다.세부사업은 △지역 주도 디지털 혁신 지원 △지역 디지털기업 성장 지원 △지역 디지털 품질관리 역량강화 △지역 자율형 디지털 혁신 프로젝트로 구성됐다.지역 주도 디지털 혁신 사업은 2억 9000만원을 투입해 지역별 여건과 경쟁력 분석을 통해 지역 전략을 수립, 사업을 발굴한다.지
충남도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도내 대학생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 예방 검진과 심리 지원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통계청,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2022년 10-30대의 사망 원인 1위는 고의적 자해(자살)로 최근 50대 이하 청장년층의 자살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전국 85개 의료기관을 방문한 자살 시도자중 10-20대는 9008명(29.4%), 18세 이하는 4280명(14%), 30대는 13.9%(4251명) 순으로 집계됐다.충남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2022년 자살자 701명 중 청년층(20-
이용록 홍성군수가 24일 국회도서관에서 '2024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지역문화가치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군에 따르면 이 군수는 문화도시 사업상 문제점이 됐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문화도시 행정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거버넌스를 토앻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확정되는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이 군수는 우수활동 발표자로 선정돼 '거버넌스로 만들어 낸 대한민국 문화도시 홍성'이라는 주제로 시상식에서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발표에서 민관 거버넌스 '홍성통'을 소개하며 문화·관광·
충남 농업·농촌을 이끌 청년농들이 한 자리 모였다.행사엔 김태흠 지사와 청년 농업인,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딸기 분야 농업기술명인 한민우 씨와 양채류 분야 농업기술명인 김영환 씨는 '롱런 토크'에서 농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을 청년 농업인에게 전했다.1-2기 우수 청년 농부와 1-3기 스마트팜 창농 교육생은 각각 품목별 멘토-멘티를 결연해 선후배 농업인 간 관계를 만들고 교류했다.도 농업기술원은 제2기 우수 청년 농부 30명과 제1차 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자 30명에게 우수 청년 농업인 인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23일 아산시 영인산 자연휴양림 인근에서 등산객이 증가하는 봄철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로프와 산악용 들것 등 산악구조장비 활용, 소방헬기와 연계한 구조대상자 이송 등을 진행했다.
충남도가 23일 스타벅스 코리아, 더베이크와 함께 예산군에 위치한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 1층에 '카페 별무리'를 개점했다.도는 별무리가 노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두 기업과 함께한 사회 공헌 성공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노인은 물론 앞으로 청년과 경력 단절 여성까지 직원으로 근무하는 상생 협력 모델로 운영할 계획이다.개점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당선인, 신동우 스타벅스 코리아 부사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김찬배 도일자리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별무리를 위해 도는 노인일자리통합지원 센터를 통해 카
충남경찰청이 기동순찰대 운영 60일 만에 수배자 검거, 기초질서 위반행위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도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는 이날까지 체포·구속영장이 발부된 1건을 포함한 수배자 147건을 검거하고 기초위반 행위 330건을 적발했다.출범 이후 충남 전체 112 신고가 전년 동기간 대비 22.3%가 줄고, 폭력 신고 5.4%, 행패소란 신고 6.6%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신고도 감소해 기동순찰대 운영으로 지역 경찰 현장치안 부담이 경감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기동순찰대는 범죄발생 현황과 112신고 통계 등 분석 데이터를
충남도가 도내 사업용 여객·화물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는 도·시군 공무원, 교통안전공단, 관련 조합 등 4반 19명으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추진한다.단속반은 주택가·터미널·택시승강장 등 교통 혼잡 구간과 교통법규 상습 위반 지역, 교통 민원 상습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다중 이용 교통시설물 정비와 청결 상태 △대형 차량, 건설기계 주택가 도로변 밤샘 주차 △불법 주정차 등이다.이외에도 △안전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 △콜밴 불법행
충남도가 '2024 도지사기 농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도 농구대회와 아산시 농구협회과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아산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됐다.15개 시군 370여 명의 선수들은 클럽부, 40대부, 유소년부로 나눠 부별 6개 팀으로 참가했다.2일간의 접전 끝에 유소년부에서는 아산삼성 B팀, 클럽부와 40대부에서는 농구 동호회 '펜타곤' 소속 2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20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성철 도 체육진흥과장과 이병천 도 체육회 수석부회장, 안재근 아산시체육회 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