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 제32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군정질문 및 내년도 본예산 심의·의결

2025-11-26     박재현 기자
예산군의회 321회 정례회 모습.사진=예산군의회 제공

[예산]예산군의회가 지난 25일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첫날인 25일에는 '예산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 발의 조례안 5건과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각 상임위원회별로 실시한다.

이어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군정 질문을 통해 집행부가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8일 제8차 본회의에서는 최재구 군수의 시정연설 및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회기 마지막날인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장순관 의장은 "올해 계획한 시책이나 사업들이 당초 목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건설적인 회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