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노미술관, 지역 작가 프로젝트 '아트랩 플러스' 전시 개최
2025-11-25 이성현 기자
이응노미술관이 내달 2일 2025년 지역작가 프로젝트 '아트랩 플러스' 전시를 개최한다.
25일 이응노미술관에 따르면 '아트랩 전시프로젝트'는 2017년 처음 시작해 대전지역 내 시각 예술가들을 꾸준히 지원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뿐만 아니라 중견작가도 함께 참여한다.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 미술 생태계를 다층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다.
올해 선정된 작가는 △김명준(서양화·목원대석사) △나현진(한국화·충남대석사) △송인혁(설치·전북대석사) △오승언(서양화·한남대석사) △2창수(설치·교원대박사수료) △이하영(서양화·한남대학사)이다. 이들은 모두 대전 출신이거나 대전에 거주하며 활발히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갑재 이응노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예술가들의 실험적 시도와 창의적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라며, "지역 사회와 미술관, 그리고 작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해 대전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