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1.9원 내린 1475원에 시작

2025-11-25     김지선 기자
2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25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9원 낮은 1,475.2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7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달러에 약세 압력으로 작용하고, 위험선호 심리도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0.196 수준으로 전일보다 0.05% 높다. 달러인덱스는 지난주 100.3을 넘어서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