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숙소서 잠자던 70대 흉기 습격…경찰, 용의자 추적
2025-11-21 권상재 기자
청주의 한 전통시장 숙소에서 잠자던 70대가 흉기 습격을 당해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5분쯤 A 씨가 청주 북부시장 내 일용직 근로자 숙소에서 잠자고 있던 70대 B 씨의 얼굴에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낸 뒤 도주했다.
B 씨는 옆방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에 이송됐으며,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B 씨의 진술을 토대로 그와 함께 일하는 조선족 일용직 노동자 A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