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뜨개옷 입은 가로수
2025-11-20 김영태 기자
소설을 앞둔 20일 오후 차가운 바람 속에서도 대전 동구 중동 주향교회 앞 가로수들은 알록달록 뜨개옷을 두르고 따뜻함을 전했다. 그 사이로 두꺼운 옷을 챙겨 입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타고 조용히 길을 지나가며 겨울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게 한다.
주향교회는 대로변 가로수에 ‘크리스마스 트리니팅’을 더해 지나는 이들이 따뜻한 마음과 정겨운 순간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을 수 있도록 위로와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