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의 숨겨진 명소 담다"… 사진공모전 시상식 개최

2025-11-16     최다인 기자
최충규 대덕구청장(첫 번째 줄 가운데)과 '대덕구 사진 공모전' 수상자들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덕구 제공

대전 대덕구가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대덕구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덕구에 따르면 '숨겨진 대덕의 명소 발굴'을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전국에서 203점(일반 167점·드론 36점)이 접수됐으며, 종합 심사를 거쳐 일반 13점, 드론 8점 등 총 21점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안성진 씨의 '함께하는 여행'이 선정됐다. 금강생태마당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뒷모습을 따뜻하게 담아냈다는 평이다.

드론부문 최우수상은 노을빛에 물든 용전근린공원을 담아낸 정소현 씨의 '예쁜 공원'이 차지했다.

구는 수상작들을 구정 홍보자료, 공식 SNS, 각종 홍보물 등에 활용해 지역 명소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최충규 구청장은 "카메라 하나로 우리 대덕구의 숨은 명소들을 찾아내고 그 아름다움을 담아주신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작을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