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외부평가 24건 수상
교육·행정·농업 등 전 분야 고른 성과
2025-11-16 이상진 기자
[단양]단양군이 올해 중앙정부·국제기구·학술단체 등으로부터 총 24건의 대외수상을 기록했다.
이번 대외수상 기록은 관광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교육·행정·농업·재정·안전·지질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특징이다.
대표 성과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식 지정과 대한지질학회 학회장상 수상이 꼽힌다.
또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상수도 분야 '나' 등급,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보건복지부 실명예방사업 장관 표창 등 정부 부처 평가에서도 성과를 냈다.
이와 함께 농업·인구 분야에서는 귀농귀촌 정책이 11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고, 고향사랑기부제 운영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문근 군수는 "각 부서의 노력 덕분에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관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