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수능 1교시 후 호흡곤란 수험생…"병원서 시험"

2025-11-13     황희정 기자
충북도교육청 제공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진행된 13일, 청주의 한 여고 시험장에서 1교시 직후 호흡곤란을 호소한 수험생이 병원으로 이송돼 시험을 치렀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해당 수험생은 국어 영역 시험을 마친 뒤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 증세를 보여 교사 차량을 이용해 청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다.

도 교육청은 "수험생이 병원에서 안정을 되찾은 뒤 감독관과 경찰 입회 하에 2교시부터 계속 시험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