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 창간 75주년…"충청권 대표 신문사로 위상 공고히 하겠다"

2025-11-11     유혜인 기자
김재철 대전일보 사장이 11일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창간 75주년 기념식'에서 창간 80주년을 향한 비전과 각오를 밝히고 있다. 김영태 기자

대전일보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11일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역 대표 언론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창간식은 국민의례, 사시 제창, 우수사원 표창, 기념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뉴스국 정민지·조은솔·김소연 기자, 당진주재 차진영 부국장, 미래전략실 송유나 사원 등 5명이 우수사원으로 표창을 받았다.

김재철 사장은 "창간 75주년은 대전일보의 생일이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날이다. 충청권 유일 네이버·카카오 콘텐츠 제휴사(CP)로 구독자 100만 명을 달성하는 등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뤘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구독자 200만 명을 달성하고, 충청권 대표 신문사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 창간 80주년을 향한 여정의 출발점에 선 지금, 임직원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대전일보 임직원들이 11일 계룡스파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창간 75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