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정부세종청사 방문 지역 예산 확보 총력

주요 현안사업·단양역 정차 확대 등 지원 요청

2025-11-05     이상진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단양군 제공

[단양]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방재정 여건 강화를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직접 방문해 중앙부처와의 면담을 진행했다.

김 군수는 최근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주요 부처를 찾아 국회증액 예산과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신설 △매포지구 물순환형 도로 비점오염 개선 △남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별곡 게이트볼장 정비 등 총 8건의 지역 핵심사업에 대해 국회증액 예산 및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의 면담에서는 단양역 KTX-이음 정차 횟수 확대를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이와 함께 단양군의 재정 안정성 강화를 위해 지방교부세 확대도 별도로 공식 건의했다.

김 군수는 "지방교부세 증액과 산정기준의 합리화를 통해 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보다 현실적으로 반영해야 한다"며 "단양군은 주민의 삶과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