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청춘 만남 공공프로젝트 '100인 와인 다이닝 파티' 성료

2025-10-28     정인선 기자
문화홍보기획사 'NOVA Lab'은 지난 25일 TJB대전방송 1층 컬쳐라운지에서 대전 20-30대 미혼 청년 100인을 초청해 와인 다이닝 파티를 개최했다. NOVA Lab 제공

대전지역 20-30대 미혼 청년 100인을 초청해 청년들의 일, 연애, 미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소중한 인연을 찾기 위한 만남과 소통의 장이 열렸다.

문화홍보기획사 'NOVA Lab'은 지난 25일 TJB대전방송 1층 컬쳐라운지에서 '100인 와인 다이닝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그콘서트 소통왕 말자 할매로 유명한 개그맨 김영희 씨가 참석해 연예 고민 숏토크콘서트를 이끌며 참가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또 뮤지컬 디바 및 팬텀싱어로 이름을 알린 성악가 박상돈 씨가 연주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전국제와인엑스포의 아시아와인트로피로 선정된 와인 웰컴주와 성심당 오븐스토리의 와인페어링 핑거푸드가 기본 음식으로 준비되며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주형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상무, 원광섭 금성백조건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오진화 NOVA Lab 대표는 " 지역 청년들 간의 사회적 소통망을 강화하고, 건강한 연애 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본 행사를 개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국제와인엑스포는 물론, 문화체육관광부의 선셋와인다이닝 행사와도 연계해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를 촉진하고자 한다"며 "지역 청년들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을 홍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