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 행정시스템 9개 추가 복구…총 39개"
2025-09-29 김지선 기자
행정안전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중단됐던 행정정보시스템 647개 중 9개를 추가로 복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0시를 기준으로 화재사태 이후 복구돼 다시 가동에 들어간 정보시스템은 39개로 늘어났다.
복구된 정보시스템은 △소방청 119 다매체 신고시스템 (경찰문자서비스 제외)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부분 복구) △환경부 온실가스 인벤토리 △행안부 디지털원패스시스템 △행안부 전자문서진본확인시스템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대민)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내부행정) △과기정통부 인터넷 FC 영업지원 △복지부 UniMOHW(유니모) 포털 등이다.
행안부는 국민 안전과 재산,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스템을 최우선으로, 시스템 중요도 등 등급제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시스템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