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외국인 지원업무 민간위탁 협약
2022-01-19 최병용
군은 작년 연말에 민간위탁에 따른 수탁자를 선정하기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수탁자 선정위원회에서 장항청년회의소가 최종 선정됐다.
장항청년회의소는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3년간 외국인지원업무를 운영하게 됐다.
지역 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위한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고충 등의 해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그동안 장항청년회의소 해피외국인지원센터는 외국인근로자들의 코로나19 예방 및 신속한 예방접종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등으로 코로나19의 외국인 집단감염 가능성을 조기 차단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노박래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손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인적자원인 만큼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