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 서해병원 최신형 CT 도입 지원
응급의료기관 신뢰도 및 조기 진단 능력 향상 기대
2022-01-13 최병용
서천 서해병원의 응급의료장비인 CT는 2005년 제작된 노후장비로 해상도가 낮고 판독이 어려워 응급의료장비로서의 제 기능을 못하고 있어 교체가 시급한 상태였다.
`서천군 응급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지원되는 최신형 CT를 통해 응급실을 찾는 응급환자 뿐만 아니라 일반 환자에게도 다양한 질환의 신속 정확한 검사로 응급의료기관으로서의 신뢰도와 의료서비스 수준의 큰 향상이 기대된다.
신규로 도입되는 CT는 16 채널 다층촬영 방식의 최신형기기로 올해 상반기 중에 공급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서해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응급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