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취약계층에 희망드림기부활동 전개
희망드림기부청원 통해 5명에게 1000만원 지원
2020-01-06 임용우
대전병원은 6일 희망드림기부청원 사업을 통해 A(58)씨에게 지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희망드림기부청원은 매월 임직원 급여공제로 조성한 사회봉사단 기금을 활용해 현장 직원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생계가 곤란한 의료보호환자 등에게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5명에게 총 1000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또 대전병원은 매년 `사랑은 올리고, 에너지는 내리고`라는 슬로건으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운영해 마련한 기금 150만 원을 지난해 12월 3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러한 대전병원의 기부는 직원뿐만 아니라 내원 고객들 누구나 손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이성호 대전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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