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포럼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 공정성 담보돼야" 성명

2019-11-28     강은선
대전 체육계가 초대 민간 대전체육회장 선거의 공정성을 당부했다.

대전체육포럼(상임대표 진윤수 충남대 교수)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단체장 겸직 금지법에 따라 내년부터 민선 체육회장 체제로 바뀐다"며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확립하기 위해 더 이상 체육이 정치적 수단으로 휘둘려선 안된다는 것이 법안의 취지인 만큼 공정한 선거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체육포럼은 지역 정치권에 대전시 체육회장 선거 중립을 지킬 것을 주문하면서 "이러한 요구가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전 체육인의 뜻을 모아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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