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하천마라톤] 하프코스 우승자(남)-조우원 씨

2019-04-21     김용언
조우원(남자 하프 우승자).
"앞으로 3년 동안 최고기록을 세우기 위해 열심히 뛰겠습니다."

매일 갑천변을 내달리며 체력을 키운다는 조우원(42·대전 서구)씨는 21일 3대하천마라톤대회 하프코스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조씨는 마라톤 경력 10년차로 평일에는 매일 10-15km를, 주말에는 피치를 올려 20km를 뛴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마라톤이 이젠 일상이 됐다"고 말하는 그는 지난달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 40대 부문 풀코스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씨는 "45살이 될 때까지 최고 기록을 세우는 게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집과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좋은 대회를 개최해 준 대전일보사에 감사하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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