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 전국지적장애인 배구대회 우승
2018-11-14 정성직
대전원명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대전원명학교, 하늘소리, 피닉스 3팀으로 나눠 출전했으며, 하늘소리팀과 피닉스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부팀인 하늘소리팀은 디비전경기에서 전북팀(혜화학교)을 2대1 역전승으로 꺾고 본선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하늘소리팀은 대전원명학교에서 배구부로 활약하다가 졸업 후 대전원명학교 실무원으로 재직중인 선수들과 대전 지역 타 직장에서 근무하는 일반부 선수들로 단합된 팀워크로 전국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중학생으로 구성된 대전원명학교팀은 같은 조 하늘소리와 전북팀에 모두 패해 3위를 차지했다. 피닉스팀은 2부에서 전북 플라잉어택팀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대표팀은 2011년부터 참가한 이 대회에서 8년 연속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두며 대전지적장애인 배구의 위상을 높였다.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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