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이케아 계룡점 개점 최대한 앞 당긴다.
2017-10-22 이영민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최홍묵 시장이 이케아 고양점 (2호점)개점식에 참석해 안드레 슈미트갈 대표를 만나 고양점 개점을 축하하고 3호점인 이케아 계룡점 2020년 입점에 따른 상생 발전 방안과 조기 개점 및 원활한 사업추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시장은 이날 이케아 고양점 매장을 둘러본 후 주변 기반시설과 조경 등 계룡점에 접목할 부분들을 꼼꼼히 살피고 이케아 계룡점의 개점이 최대한 앞당겨 질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지역 상생발전 방안 구상, 주변 기반시설 정비 등 각 분야별로 개점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케아 계룡점은 지난해 10월 계룡대실 도시개발구역내 유통시설용지에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 및 1차 중도금을 납부했으며 지난 13일 2차 중도금 70억을 납부하고 공동입점 업체 선정에 나서는 등 입점을 본격화 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이케아 계룡점이 개점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개발 기대와 인구유입 효과, 고용창출, 방문객 및 외자유치 등 그동안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조기 이케아 개점과 이케아와 계룡시 간 상생발전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룡대실지구개발사업은 내년 하반기 준공 목표로 현재 공정률 65%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케아 입주에 탄력을 받아 유통시설, 단독주택(이주자 및 협의양도인택지), 공동주택(공동1), 준주거, 상업용지 등의 분양을 끝내고 공동주택(공동 3, 5블록) 2필지, 상업용지 1필지, 주유소 1필지, 종교시설 1필지 등 잔여필지는 2018년 상반기에 분양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동 4블록(영구·국민임대) 842세대(영구임대 114, 국민임대 728)는 2017년 12월 착공, 예정공동1블록(민영) 918세대는 2018년 상반기에 착공 및 분양할 계획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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