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마을의 달인 4명과 협약 체결
2017-04-20 오인근
마을의 달인으로 이름을 올린 이는 도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도산도방 서병호씨, 천연원목으로 생활 목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송공예 한승리씨, 손뜨개에서 퀼트까지 체험할 수 있는 금왕풀잎문화센터 장선남씨, 커피농장에서 바리스타를 체험할 수 있는 보그너커피 이종국 대표이다.
이들은 자신의 재능을 살려 학교 선생님과 교육과정에 대한 협의를 한 뒤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이중용 교육장은 " `마을의 달인` 사업으로 마을교육공동체를 회복해 마을에서 배우고 꿈꾸는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워줌으로써 배움 문화를 확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의 달인 사업은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음성군민들과 함께 실시하고 있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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