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전기차 지원 눈에띄네
1대당 구입비 1900만원 지원 30일부터 대상자 선착순 선정
2016-05-26 윤평호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16년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규모는 차량 구입비 1500만 원, 충전기 설치비 400만 원이다. 차량 구입비 1500만 원 가운데 300만 원은 국비가 아닌 시비에서 부담한다. 지원 규모는 총 10대 이다. 신청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사업장 소재지가 아산에 위치한 기업, 법인, 단체이다. 오는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기자동차 차종별 제작사 및 대리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기자동차 보급 대상자 선정은 접수된 순서에 따라 선착순으로 한다. 체출서류에 결격 발생시 후순위 순번이 부여되거나 신청이 취소될 수 있다.
보급대상자가 최종 선정되면 차량구매계약, 충전기 설치 및 차량인도를 진행하고 차량제작사 및 판매사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급차종은 기아차 레이·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리프와 현대 아이오닉 등 총 7개 차종이다. 윤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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