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전경 대전일보DB

2023년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3대1로 집계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원서접수에 10개 직종 612명 모집에 1786명이 몰려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을 보인 직종은 교육복지사로, 1명 모집에 79명이 응시해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직종별로는 △교육복지사 79대 1 △돌봄전담사 34.8대 1 △특수교육실무원 17.7대 1 △취업지원관 18대 1 △체험해설실무원 12대 1 △조리원 1.9대 1 △전문상담사(117센터) 4대 1 △전문상담사 5.3대 1 △수련지도원 4대 1 △당직실무원 0.5대 1 △청소실무원 1.5대1로 나타났다.

1차 시험 장소에 대해 내달 9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며, 1차 채용 시험은 내달 20일 실시하게 된다. 시험 과목은 인성검사 50%·직무능력검사 50%로 평가하고, 조리원·당직실무원·청소실무원은 인성검사 100%로만 평가한다.

시교육청은 1차 인성·직무능력검사를 시작으로, 6월 중 2차 면접시험을 거쳐 7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고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일선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배치할 예정이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에 관심을 갖고 대전교육비전을 함께 하고자 접수한 응시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 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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