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명' 신천지 창립 이후 존립 위기...창립 예배 각 가정서 '조용히'

'코로나 오명'을 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창립 36주년을 앞두고 존립 위기에 처했다. 1984년 3월 14일 창립한 신천지는 창립일 때마다 기념 예배 등 각종 행사를 열었다. 지난 해 3월 14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을 빌려 1만 명이 넘는 신천지 교인이 ...

한국성인 평균독서량 연간 7.5권...2년 전보다 줄어

우리나라 학생들의 독서량은 늘었으나 성인 독서량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대전, 충남·북 등 충청권은 독서율, 독서량 등 5대 독서지표에서 모두 전국 평균에 밑돌면서 특화된 독서 진흥 시책...

대전문화재단 코로나19 피해 예술인들 지원 뒤늦은 시동

대전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생계 위협에 직면한 지역 예술인 피해 지원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미 지난 달과 이달 초 경남과 대구, 부산 등 다른 지역 문화재단이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 지...

[한국소설, 정치를 통매하다]문학, 다시 정치의 길을 묻다

임헌영 지음/ 소명출판/ 518쪽/ 2만 3000원

문학평론가이자 민족문제연구소의 소장, 임헌영의 새로운 평론집이다. 최인훈과 박완서, 이병주와 남정현, 조정래, 장용학 등 우리 문학에 커다...

[꿈나무 책꽂이] 고양이 편지 외

△ 망태 할아버지 납치 사건(윤숙희 글·김현진 그림)= 망태 할아버지에게 납치된 아이들이 힘을 모아 망태 할아버지를 무찌르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달 전, 시골로 이사 온 동주는 인터넷도 되지 않는 시골생활이 따분하기만 하다. 아기 울음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마...

대전시 코로나19 피해 지역 서점 지원 11억 원 우선 집행

대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서점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 상반기에 11억 원을 우선 집행한다. 시는 2014년부터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각 구별 공공 도서관 책은 모두 지역 서점에서 구입하...

코로나19 여파 지역 독립 서점 '흔들'...지방세 감면 등 정책 지원 절실

대전지역 독립서점이 코로나19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독립 서점은 '작은 책방' 개념으로 개인이나 1인 출판사가 제작해 기존의 도서 유통망에서 판매되기 어려운 책을 주로 취급한다.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책 소비공간을 넘어 문화 생산 및 소비까지 확장하는 문화 사랑방...

정부 코로나19 등 감염병 급속 확산 '팬데믹'→ '(감염병)세계적 유행' 선정

최근 코로나19로 감염병의 급속한 확산을 나타내는 용어로 많이 쓰이는 팬데믹(Pademic)을 대체할 우리말로 '(감염병)세계적 유행'이 선정됐다.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이 확산하는 용어인 에피데...

"문화계 1년 농사 다 포기" 코로나19 장기화에 생계 위협받는 문화예술인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수 개월 전부터 준비해 온 공연, 전시가 코로나 여파로 잇따라 취소되면서 문화계 1년 '대목'인 봄 공연을 놓친 지역 예술인들...

봄이 내려앉은 한옥

김도영 개인展…12일부터 대전 모리스갤러리

김도영(한국화가)은 대전시 모리스갤러리 초대로 열두 번째 개인전을 갖는다. 전시는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며 봄을 주제로 한 한옥을 소...

자연따라 예술따라…신석기 시대 여행

금강비엔날레 야외 상설展…내달 4일부터 금강자연미술센터

올 봄, 충남 공주 금강변에서는 '신석기'를 주제로 한 야외 상설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자연미술가협회 '야투(野投)'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

박소영 시인 대전작가회의 신임 회장 선출

박소영(65) 시인이 대전작가회의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대전작가회의는 최근 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단독 출마한 박 시인을 회장으로 뽑았다고 9일 밝혔다. 2008년 '시로 여는 세상'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박 회장은 그동안 시집 '나날의 그물을 꿰매다', '사과의 아침' 등을...

한교총 코로나19 확산 방지 종교 집회 자제 결의안 유감 표명

개신교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종교 집회 자제 결의안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한교총은 8일 "일부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것이 마치 국민 불안을 야기하는 주...

대전문화재단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참여자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동아리와 예술강사를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올해 '2020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참여자 신청 자격은 대전시를 거점으로 활동하...

"코로나 임시 휴관에 더 바빠요" 대전 공공 문화기관, 업무에 방역 지원까지 '구슬땀'

코로나 19 여파로 임시 휴관에 들어간 대전 공공 문화기관들이 공연 및 전시 등 일상 업무에 코로나 방역 지원 파견 등까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대전예술의전당과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시립연정...

[꿈나무 책꽂이]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 외

△괜찮아, 우리 모두 처음이야!(이주희 글·그림)= 초등학교는 본격적으로 '사회 생활'을 시작하는 곳이다. 하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생활하다가 처음으로 엄격한 규칙과 규율에 맞닥뜨리고 많은 사람들과 한데 모여 생활해야 한다. 이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스트레스다. 그래서 막...

[달은 온몸이 귀다]겨울이 가고 다시, 봄

정정례 지음/ 참글문화/ 128쪽/ 1만 2000원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 겸 화가인 정정례 작가가 다섯 번째 시집 '달은 온몸이 귀다'를 냈다. 이번 시집은 시 62편을 4부로 나눠 싣고...

[기자수첩] 리더의 존재감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다. 박 대표는 취임하면서 리더로서 전임 대표의 중도 낙마 이후 흔들린 조직을 추스르고, 지역 문화정책의 주체자로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하며 임기의 절반을 달려왔다. 지난 임기 동안 박 대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