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도 안 남았는데…화상경마장 처분방식 미결 버티기

'마사회 딜레마'…대전화상경마장, 대통령 공약에도 3년째 지지부진

대전 마권장외발매소(화상경마장) 폐쇄까지 채 반년이 남지 않았는데도 한국마사회가 건물처분안 확정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어 비난을 자초하고 있...

혁신도시에 묻혔던 '도시융합특구' 경쟁 치열

대전 등 광역시 도심에 판교밸리처럼… 대전 자치구 우수 입지 내세워 경쟁

판교 제2테크노밸리 같은 혁신공간을 선도모델로 내세운 정부의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에 대전지역 5개 기초자치단체가 모두 도전장을 내밀며 치...

[이슈 진단]수조원대 경부·호남선 지하화 물꼬트기 늑장

市, 대전형 뉴딜 100대 과제 선정, 타당성 용역 국비 촉구… 부산·대구는 용역 착수

국토 남북을 종단하는 경부선 철길의 주요 길목마다 앞 다퉈 '철도 지하화' 요구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도시 발전을 견인한 중추적인 산업...

[위기의 유성복합터미널] (下) 정상화 해법은?

관건은 '경제성' 확보…시민 납득할 만한 결과 도출해야

대전시가 이달중 유성복합터미널 조성계획 정상화 방안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관건은 결국 '사업성' 확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투자 대비 수익 창출...

허 시장 "AI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 구축...국가균형발전 선도"

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허태정 대전시장이 우수 지자체 발표자로 나섰다. 허 시장은 이날 "대전을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 모델 도시'로 구축하고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한 후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확산시...

청년의날 기념행사도, 메시지도 없는 대전시

"나라에서 청년의 날을 만들어 기념할 때도 이렇다 할 행사 한번 없더니 청년주간도 이렇게 어물쩍 하려는 건가요." 대전지역 한 대학에 다니는 A(24) 씨는 12일 "대전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관심은 있...

[위기의 유성복합터미널] (中)민간 재공모냐 제2의 방식이냐

市, 재추진 방안 장고에 들어가…재정 수반 공영개발 후순위 둬

'민간 재공모냐, 제2의 대안 마련이냐.' 10년째 헛바퀴만 돌고 있는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재개 방안에 대해 대전시가 장고에 들어갔다. 그간 ...

[위기의 대전유성복합터미널](上)민·관 무책임 태도… 공모 무산 악순환

10년째 공회전…수천억대 자본조달 한계, 사업협약 중도 해지 반복

'터미널사업자·대형건설사 등 뜨거운 관심.' '사업 참여 열기 후끈.' 대전시는 지난 2010년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과 관련해 이렇게 낙관적인 ...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

대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처를 12일부터 1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조정하는 방안을 발표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대전시는...

대전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 본격 추진

대전시는 지난 5일부터 대전천으로 단절된 역전 지하상가와 중앙로 지하상가를 연결하는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를 본격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공사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132억 원을 투입, 폭 11m, 길이 140m의 지하보도를 조성하고, 여기에 창업·전시·공...

대전역세권 신안동길 및 삼가로 확장구간 개통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내 신안동길과 삼가로 도로 확장 공사가 완료돼 임시 개통됐다. 대전시는 역세권 재정비촉진지구 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추진한 대전역 동쪽지역 신안동길 및 삼가로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측은 지난 2010년부터 2...

허태정 "대전 혁신도시 지정 150만 시민의 힘"

허태정 대전시장은 8일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대전 혁신도시' 지정 안건이 통과된 후 브리핑을 열어 "대전 혁신도시 지정은 오롯이 150만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쾌거"라며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숙제도 남아 있지만 오늘 혁신도시 지정이 대전이 시민과 함...

대전·충남 혁신도시..공공기관 유치전 '플레이어'로

대전·충남 혁신도시는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그에 따른 유·무형의 낙수효과로 성장해가는 기존 혁신도시들만의 제한된 리그에서 '관전자'에 불과하던 대전·충남이 동등한 자격을 갖춘 '플레이어'...

[기자수첩] 이동의 효율

이동은 연쇄적인 판단으로 완성된다. '어디로 가야 잘 갔다고 소문이 나나.' 입에 착 달라붙는 이 입말은 이동의 합리와 효율을 우선시하는 대중 심리의 발로다. 번듯한 길 놔두고 발길로 다져 개척해 놓은 샛길은 명백한 그 작동기제다. 대전에서 상습정체로 악명 높은 곳이 있다...

대전시, 11일 자정까지 대전역광장 등 8곳 집회금지

한글날인 9일부터 이어지는 연휴에 보수단체 등이 전국 곳곳에서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대전시가 오는 11일 자정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회제한 행정조치'를 내렸다. 집회금지 장소는 대전...

대전시청사에 민원안내 로봇 설치

대전시는 7일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무인카페 로봇과 ㈜엠텍의 민원안내 로봇을 시청사 1층에 설치했다. 시가 추진하는 '신기술 공공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의 일환이면서 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한국 최초로 두 발로 걸을 수 있는 인간형 로봇...

실속있는 대전여행 하려면 '대전투어패스'로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나홀로' 또는 '가족과 함께' 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대전투어패스'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투어패스는 지역 유료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자가 어디로 갈지 스...

대전시, 8일부터 갈마지하차도 등 3곳 시설개선공사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8일부터 갈마·탄방·가오 지하차도 시설개선공사를 한다. 이들 시설물은 준공 후 27년 이상 지나 안전점검한 결과 벽면타일 박리와 탈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