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40·이라크 50도… 지구촌 불별더위

英 철로 휘며 연착 등 피해

올여름 전 세계가 불볕더위에 시달리고 있다. 중동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50도를 넘나들며 그야말로 절절 끓고 있으며 중국 남부에서는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인 '고온 홍색경보'가 내려졌다. 23일 ...

"샌드위치·커피 왔어요"…美서 첫 상용 드론 배달 성공

미국에서 드론을 이용한 첫 음식 배달이 이뤄졌다. 배달품목은 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의 치킨 샌드위치와 도넛, 커피, 캔디였다. 22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미국 경제 전문지 포천 등에 따르면 드...

英조지왕자, 애견에 아이스크림 먹이는 사진에 동물단체 화들짝

영국 조지 왕자가 세 번째 생일을 맞아 애견과 함께 찍은 '깜찍한' 사진이 생각지 못한 비판에 휩싸였다. 영국 켄싱턴 궁은 22일(현지시간) 조지 왕자의 생일을 맞아 새로운 사진 4장을 공개했지만, ...

美캠퍼스 차량도난 사고, 알고보니 '배려'가 빚은 해프닝

미국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발생한 차량 도난 사고가 한 '선한 행인'의 따뜻한 배려 때문에 빚어진 해프닝으로 확인됐다. 22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월 시카고 교외도시 소재 휘튼대...

중국, 남중국해서 세계 최고 깊이 '블루홀' 발견

깊이 300m로 딘즈 블루홀 보다 앞서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세계에서 가장 깊은 '블루홀(Blue Hole)'을 발견했다. 블루홀은 검푸른 바닷물로 가득 찬 동굴이나 움푹 팬 지형으로, 그동안 바하마의 딘즈 블루홀(깊이 202m)이 가장 깊은 것으...

대관식 드레스부터 007 원피스까지…英여왕의 '컬러 통치'

버킹엄궁서 10월까지 전시

웨딩드레스와 대관식 드레스부터 90세 생일 때 입은 옷까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통치 기간 선보인 다채로운 의상을 한데 모은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10월 2일(현지시간)까지 버킹엄궁에서 진행...

쿠데타 진압 나흘만에… 터키 비상사태 선포

3개월간 국민 기본권 제한·대통령 특별권한 부여 에르도안 "헌법 의한 것… 배후세력 처리 목적" 쿠데타 외국 관여 의혹도 제기

터키가 쿠데타 진압 후 나흘만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기간은 앞으로 3개월 간이다. 터키 정부는 20일 앙카라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 자문을 거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

트럼프 고문 "힐러리 반역죄로 총살해야"

발다사로, 벵가지 사건 관련 극단적 발언 파문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고문 한 명이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총살해야 한다는 극단적 주장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미 인터넷매체 버즈피드에...

美 하원의원 "사드 집 뒤뜰에 둘 것"

韓 취재진 회견서 "완벽하게 안전" 유해성 반박

"나는 만약 군이 허용한다면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집 뒤뜰에 둘 것이다. 사드가 우리 아이들은 보호하고 아무런 위험이 없다고 믿기 때문이다." 미국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인 트렌트...

'한국에서 입양한 아들을 구타살해' 미국인父 징역 12년

2013년 한국에서 입양한 아들을 2014년에 구타로 숨지게 한 미국인 브라이언 패트릭 오캘러핸(38)에게 관할 법원인 메릴랜드 주 몽고메리카운티 순회법원이 징역 12년형을 선고했다고 메릴랜드 주 지역...

EU, 北 노동자 강제노동·인권침해 진상조사 착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일(현지 시각) 폴란드를 비롯한 일부 유럽 국가내 북한 노동자들에 대한 강제노동 등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법 위반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당사국들과 접촉하고 있다...

'아웃사이더' 트럼프, 백악관 앞까지 왔다

美 공화당 클리블랜드 전대 승리… 대선후보 확정 끝없는 논란·비난속 보수층·노동자 압도적 지지

억만장자 부동산 재벌이자 '아웃사이더'인 도널드 트럼프가 19일(현지시간) 마침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기존 정치권에 실망한 보수층과 자유무역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백인 노동...

"힐러리 당선 확률 76%" NYT "51곳중 28곳 우세"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승리할 가능성이 76%라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9일(현지시간) 예측했다. NYT는 최근 실시된 주 단위, 전국...

트럼프 "미국이 우선… 온힘 합치자"

선출 직후 스크린 생중계 발언

미국 공화당의 대선후보로 19일(현지시간) 공식 선출된 도널드 트럼프는 "온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트럼프는 이틀째 전당대회가 열린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클론스 아레나'에서 대의원 투...

핏빛 터키… 에르도안 '사회정화' 가속

법조인·교수 등 5만명 퇴출… "귈렌 세력 뿌리 뽑겠다"

실패한 쿠데타의 배후에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정적인 재미 이슬람학자가 있다고 보는 터키 정부의 이른바 '바이러스 살균' 규모가 군, 경찰, 법조인, 관료, 교육계까지 합쳐 5만명에 육...

집 보안 강화후 6개월만에 수령

美 복권 1조8120억원 마지막 당첨자 등장 세 커플 6041억원씩 분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올해 1월 미국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 15억8600만 달러(약 1조8120억 원)의 잭폿을 터뜨린 3개 지역의 당첨자 중 마지막 당첨자가 6개월 만에 등장했다. 일간지 로스앤젤레...

초강경 에르도안 "귈렌 송환·사형제 부활"

美·EU 권고 정면 묵살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실패한 쿠데타 시도의 배후로 지목한 재미 이슬람학자 펫훌라흐 귈렌의 터키 송환과 사형제 부활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이에 따라 귈렌의 적법...

“트럼프, 민주주의 위협”

힐러리 최대 흑인단체 연설

미국 민주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최대 흑인단체의 연단에서 공화당의 경쟁자 도널드 트럼프를 "민주주의에 위협"이라고 공격했다. 클린턴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