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중 보란듯 미사일 '쾅쾅쾅'

정상회담 직후 3발 발사 1000㎞ 비행 '무력시위'

북한이 5일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낮 12시 14분께 황해북도 황주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노동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면서 "미사일 비...

北인권법 발효… '공동체기반조성국' 신설

통일부, 이산가족 등 지원

지난 3월 발의 11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북한인권법이 4일부터 발효된다. 통일부는 북한인권법 시행에 따라 북한 인권개선과 이산가족 문제 해결, 탈북민 지원 등을 총괄하는 '공동체기반조성국'을 통...

북한 김용진 내각부총리 처형

자세 불량 이유… 통전부장은 혁명화 조치

북한의 김용진 내각 부총리가 지난달 처형됐고,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지난달 중순부터 한 달가량 혁명화 교육을 받았다고 통일부가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정례브리핑...

"北 SLBM 대응 사드포대 2개 필요"

美 전문가 "차량 장착… 지상용 개조 가능성"

[워싱턴=연합뉴스]북한에서 개발 중인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차량에 장착해 이동식 탄도미사일로도 쓸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제임스마틴 비확산센터(CNS)의 제프리 루이스 동아시...

北·中 접경지 한국인 2명 행방불명

외교부 "北 납치·테러 우려"

외교부는 올해 들어 북중 접경지역에서 한국인의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7건 접수됐고 이 중 2건은 당사자 소재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브리핑에서 "(북중 ...

"中 일부교민 행방불명" 北 납치 가능성 재경고

[베이징=연합뉴스] 주중 한국대사관이 최근 북한 고위급 외교관 망명 사태 등으로 대북 테러 위협이 커지자 한국인들에게 신변안전 강화를 긴급 재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불과 한 달 만에 또다...

"北, 미사일 탑재용 대형 잠수함 개발중"

美 전문가 "바지선 아닌 직접 발사 추정"

북한이 탄도미사일 탑재용으로 개발 중인 '신포급' 또는 '고래급' 잠수함보다 더 큰 잠수함을 현재 개발 중이라는 미국 전문가의 의견이 제기됐다. 일본 아사히신문도 북한이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

"北 정권 붕괴, 군부보다 민란 가능성"

국회 정보위원장 "北외교관, 외화벌이 불만"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25일 북한의 김정은 정권이 군부에 의해 무너지기는 어렵지만 민란에 의해 체제가 붕괴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에 출연...

北 당 기관 근로 여성 탈북 아들과 함께… 한국행 희망

북한 함경북도의 지방당 기관에서 근무하던 여성이 최근 북·중 국경을 넘어 탈북해 한국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탈북자 단체 관계자는 25일 "50대 탈북여성 A씨가 열흘 전 20대 아들...

北, SLBM 1발 시험발사 성공

500㎞ 비행 상당수준 기술 1-2년 내 실전배치 가능성

북한이 24일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해 사실상 '성공'했다. 북한이 이날 발사한 SLBM은 현재까지 북한이 진행한 시험발사 중에서 가장 먼 500㎞를 비행, 북한이 수중사출...

"2000㎞ 이상 비행 가능… 초기비행 단계 넘어"

北 SLBM 올 세번째 시험발사

북한이 24일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은 초기비행 단계를 넘어서 탄도미사일로서 성능을 발휘하는 수준까지 도달, 실전배치가 임박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들어 3번째, 지금까지 모...

한·중·일 '北 도발' 규탄 국제사회 공동대응 합의

[도쿄=연합뉴스]한국·중국·일본 외교장관은 24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주도하기로 합의했다. 한중일 외교장관은 도쿄에서 3국 외교장관회의...

연평도 표류 北주민 구조 보안당국, 탈북여부 조사

최근 서해 상으로 북한 주민 3명이 귀순한 데 이어 연평도에서도 북한 주민이 바다에서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24일 연평도 어민들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께 인천시 옹진군 소연평도 서쪽 해상에서 북...

北 주민 3명 귀순

이달초 서해상 발견

태영호(가명 태용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를 비롯한 외교관과 해외식당 종업원 등 북한 내 출신 성분이 좋은 해외 파견자의 탈북이 잇따르는 가운데 최근 북한 주민들이 해상을 통해 귀순한 사실...

"태영호,우리측에 직접 귀순의사 표명"…7월하순 英서 국내 직행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에서 근무하다 귀순한 태영호(55) 공사는 지난달 중순 우리 정부측에 직접 귀순 의사를 표시했으며, 귀순 의사를 밝힌 뒤 얼마되지 않아 지난달 하순 제3국을 경유하지 않고 영국...

태영호, 英서 궁핍한 생활 푸념

수년전 강연서 고물가·외화벌이 압박 한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귀순에는 북한의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북제재 강화로 북한 외교관들의 활동에 제약이 커지고 생활도 궁핍해진 현실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영국언론 "망명한 英주재 北외교관은 선전담당 태용호 공사"

가족과 함께 제3국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의 외교관은 선전을 담당하는 태용호(Thae Yong Ho) 공사라고 영국 BBC방송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북한대사관 내 서열 2위...

北, 동해 NLL 조업권 中에 넘긴듯

동·서 판매금 年 820억원 김정은 통치자금 유입분석

북한이 서해에 이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의 조업권도 중국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간 820억여 원에 달하는 동·서해 조업권 판매대금은 모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통치자금으로 유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