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올해 공개활동 93회, 작년보다 30% ↓…집권후 가장 적어

최근 수년간 해마다 감소, 올해 첫 두자릿수…軍관련 활동 44%로 '최다'

올 한 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공개활동 횟수가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감소하며 집권 후 가장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가 29일...

북한 무수단미사일 발사준비 정황 포착… 정부 감시태세 강화

북한이 무수단(북한명 화성-10호) 중거리 미사일 발사 준비를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2일 "무수단 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 발사차량(TEL)의 움직임이 포착됐다"면서 "발사 준비 장...

美서 '北 선제공격 필요' 목소리

일부 한반도 전문가들 대북 대화 효과 회의적 前 부차관보 "핵무기-정권생존 선택하게 해야"

북한의 잇따른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한 대응책과 관련해 미국 사회에서 더욱 강한 제재와 대화의 필요성이 동시에 거론되는 가운데, 섣부른 대화는 북한에 이용만 당하고 더 큰 위협만 초래한다며 강...

軍 "北 당 창건기념일 도발 가능성"

풍계리 등 이상징후… 韓美 감시전력 증강

우리 군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10일)을 맞아 6차 핵실험이나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고강도의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에 대비해 증강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9일 "한미 양국 군...

[속보] 대북소식통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간부 탈북"

중국 베이징 주재 북한 대표부 소속 간부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한국행을 타진 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한 대북소식통은 5일 "지난달 하순 북한 보건성 출신 간부가 가족과 함께 탈북해 망명 절차...

"탈북 단속" 北, 수해지역에 보위부 파견

月 10-20명서 하루 10명으로 탈북자 증가세

북한 국경 부근 수해 지역에서 주민들의 탈북이 늘어남에 따라 북한 당국이 국가안전보위부(이하 보위부) 검열단을 현지에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26일 "국경경비대 초...

北 풍계리 이상징후 '핵·미사일' 연쇄도발 가능성

3번 갱도 대형 위장막 설치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한 풍계리 핵실험장 2번 갱도 뿐 아니라 3번 갱도의 입구에도 대형 위장막을 설치함에 따라 이른 시일내 6차 핵실험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군과 정보 당국은 북한이 '...

“北 국제사회 책무 수행을”

반기문, 마지막 유엔총회 개막연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20일(현지시간) 북한이 핵·미사일 실험을 거듭하고 있다면서 "나는 북한 지도자들이 태도를 바꿔 북한 주민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반 ...

[단독]北해외근로자, 산업재해·질병ㆍ자살로 올해만 최소 40명 희생

북한이 외화벌이를 위해 대규모로 해외에 파견한 근로자들 가운데 작업장 내 안전장치 미비로 인한 사고(산업재해)와 자살, 질병 등으로 올해만 최소 40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 ...

리용호 北 외무상, 베이징 도착

유엔 총회 목적 경유… 中 인사접촉 없을 듯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유엔 총회참석 등을 위한 경유 방문차 베이징(北京)에 도착했다. 12일 교도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리용호 외무상은 이날 평양에서 출발해 고려항공편으로 베이징 서우두(首都) ...

"北 풍계리서 추가 핵실험 준비 끝나"

정부 소식통 "'미사용' 3번 갱도 정황 포착" 국방부 "추가 핵실험 준비 항상 돼있다 평가"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도 핵실험 준비를 마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이 지난 9일 '핵탄두 폭...

"한·미·일, 北 압박카드 제한적"

WSJ "3국 경제·외교적 연관 적어 타격 미미" 北 우호국 로비 유일… 안보리 中 협조 변수

[워싱턴=연합뉴스]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맞서 추가 제재를 추진하고 있지만, 북한에 추가로 타격을 줄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1일(현...

"한·미·중 3자 대북 압박 필요"

美외교협회 연구원 피력

북한 김정은 정권의 핵 야망은 미국과 중국 간 불신과 대립을 자양분으로 커가고 있으며, 이를 차단하려면 미중 양국과 한국의 긴밀한 3자 협력을 통한 대북압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北 5차 핵실험… 軍, 초강력 맞대응 "핵사용 포착땐 평양 지도서 없앨것"

김정은 등 제거 특수부대 편성

군 당국이 북한의 제5차 핵실험에 대응 차원에서 평양을 일정한 구역으로 나눠 핵무기 사용 징후가 포착되면 전쟁지휘부가 숨을 만한 해당 구역을 초토화하는 작전개념을 발전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

[속보] 북한 풍계리 인근 규모 5.0 지진… 5차 핵실험 가능성

황교안 총리, 오전 11시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9일 오전 인공지진으로 추정되는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北 주민에 바깥세상 정보 전파"

美 국무부 '대북정보유입보고서' 의회 제출

미국 정부가 최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인권제재 명단에 올리고 북한의 국외 노동자 '강제노동' 실태를 정조준한 데 이어 이번에는 북한 주민에 대한 외부 세계 정보 확대 카드로 북한에 대한...

北 6자회담 차석대표 전격 中 방문

6·4자회담 조율 가능성

북한의 6자회담 차석대표인 최선희(52) 북한 외무성 미국국 부국장이 6일 베이징을 전격적으로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사정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북한 최선희 부국장이 어제(6일) 베이징 ...

"北미사일 한층 업그레이드"

개량형 첫 식별

북한이 5일 발사한 3발의 탄도미사일은 탄두가 개량된 노동미사일로 추정됐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6일 "오늘 북한이 노동신문을 통해 공개한 탄도미사일 사진을 분석한 결과 노동미사일 개량형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