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지역문화예술 지원사업 예산 감액

시설 설립 등에만 예산 증액… 재난지원금 등 이유로 전체적으로 감액돼

올해 대전 지역 문화예술단체에 지원되는 예산이 대폭 감액되면서 문화예술계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생존 위기에 직면한 만큼 보조금 등 시의 추가지원이 절실하다는 얘기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문화예술정책분야에 예산 630억 원을 확보한 상태다. 이는 전년도 견줘 61억 원 증액된 예산이...

예술인 고용보험법 실효성 의문

적용 대상 선별지정 문화예술인 배제…지자체 차원 지원·실제 혜택 어려워

지난해 12월 10일부터 시행 중인 예술인 고용보험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법은 통과했지만 일부 문화예술인들이 적용 대상자에서 ...

글과 그림으로 만나는 이응노의 사계

이응노미술관 19일부터 기획전 '이응노의 사계' 개최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9일부터 4월 11일까지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이응노의 사계(四季)'를 개최한다. '이응노의 사계'는 고암의 프랑스 체류시기...

[리뷰]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이 보여준 선명한 존재감

대전예술의전당 15일 리사이틀 시리즈1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옅은 검은색 정장을 입은 청년이 무대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울려 퍼졌다. 청년은 차분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꾸벅 숙인 후 피아노 의자에 조심스레...

대전예당, '모차르트 아벤트' 지역 연주자 오디션 공모

대전예술의전당은 '모차르트 아벤트'에 참여할 지역 연주자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차르트 아벤트는 지난해 베토벤 250주년 기념 음악제 '베토벤 아벤트'에 이어 명작곡가의 곡들을 지역 연주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디션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5일...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신년음악회 '벽사진경' 21일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풍류마당 '신년음악회 벽사진경'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신축년 새해 첫 공연인 이번 무대는 사귀를 쫓고 경사로운 일을 맞이하는 뜻의 '벽사진경'을 주제로, 우리 전통음악 본연의 음색과 멋에...

극단적 선택 암시한 청취자… 빠른 조치로 생명 살린 PD

TBN 대전교통방송 황금산 PD, 생방송 도중 극단적 선택 암시한 청취자 구조

TBN 대전교통방송 PD가 극단적 선택을 암시한 청취자를 구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10시 16분 도로교통공단 TBN...

코로나19로 울고 또 우는 지역 문화예술계....공모사업 지원 증가, 국제행사는 줄고

대전문화재단 2021 예술지원 정기공모 총 842건 접수… 국제예술지원 코로나19로 감소

대전문화재단이 올해 추진하는 예술지원 정기공모 사업의 신청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국제예술행사는 신청 건수가 지난...

대전예당, '햄릿' NT Live 16일 상영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가 일품인 '햄릿'이 오는 16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NT Live로 상영된다. NT Live(National Theatre Live)는 영국 국립극장이 연극 화제작을 촬영해 전 세계 공연장과 영화관에 생중계 또는 앙코르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작품은 '닥터 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충남 문화예술행사

지난해 지역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 절반 포기…전국단위 행사성 사업 8개도 취소

지난해 불어닥친 코로나19 여파로 충남도가 지원하는 지역문화예술행사 중 절반만 당초 계획대로 추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대전예당 리사이틀 시리즈1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15일 공연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리사이틀 시리즈1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무대로 올해 첫 그랜드시즌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인 최초로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우예권은 이번 무대에서 모차르트의 환상곡과 소나...

책임경영 실현 위한 대전문화재단 조직개편 추진되나

의회 보고·이사회 통과 거쳐 4월 예정…예술복지전담팀 신설·인력 충원 핵심

대전문화재단이 올 상반기를 목표로 조직개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복지전담팀 신설과 인력 증원을 핵심으로 하고 있는 만...

지역예술인 복지 핀셋 지원 강화돼야

지역 내 문화예술인 집계 파악조차 안 돼…프리랜서 등 복지안전망 구멍

해를 넘긴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전지역 문화예술계의 피해는 한계에 치닫고 있지만, 복지제도는 제자리걸음인 채 여전히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지...

대전시립박물관, 재능나눔 '썰&끼' 운영

시민들의 숨은 끼를 찾아 발산시키는 재능나눔 프로그램이 올 상반기 진행된다. 대전시립박물관은 오는 18일부터 5월 28일까지 제1기 재능나눔 프로그램 '썰&끼'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썰&끼'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이뤄지는 무료 강좌다. 주요 강좌로는 문...

대전시립미술관 개방형 수장고 착공

2022 UCLG 개최 시기에 일반 공개

대전시립미술관은 지난해 개방형 수장고 건립공사를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1월부터 본격 착공했다고 10일 밝혔다. 개방형 수장고는 대전 ...

지역 문화예술계 신축년 볼 거리·들을 거리

대전예당 12일 'DJAC 청년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14일 '코로나 칸타타'
대전시향 15일 마스터즈시리즈1 '2021 신년음악회'
- 이응노미술관 19일 기획전 '이응노의 사계'

지역 문화예술계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공연·전시 준비로 분주하다. 다만 코로나19 여진을 고려해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객석 운영 비율을 조정하...

대전의 마지막 철도마을을 기록하다

대전시 '도시기억프로젝트' 사업성과물 발간… 소제동 역사·경관적 특징 등 담아

지역의 마지막 철도마을인 대전 동구 소제동의 모든 것이 한 보고서에 담겼다. 대전시는 지난해 도시기억프로젝트의 사업성과물로 '대전의 마지막...

대전시 등록문화재 제도 올해 첫 시행

소제동 철도관사촌 등 근현대문화유산 보호 제도적 근거 마련

대전시는 신축년을 맞아 올해 문화유산 정책 슬로건으로 '포용하고 함께하는 문화유산도시'를 선정했다. 시측은 다양한 정책사업들을 추진, 문화재...

지역을 이끌어 갈 청년작가를 찾습니다

대전시립미술관, 대전·충남 청년작가지원전 '넥스트코드 2021' 공모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달 25일부터 '넥스트코드 2021' 작가 선정 공모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넥스트코드 2021은 대전·충남 지역을 기반으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