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또 다시 파국으로 치닫나

국회 통합당 복귀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였지만 법사위원장 놓고 또 다시 힘 겨루기 조짐 민주당 부의장 선출에 앞서 정보위원장 뽑기로

국회가 또 다시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미래통합당이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한 법사위원장을 돌려놓지 않으면 야당 몫 국회부의장을 추천하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다. 국회부의장 선출이 지연되...

당정, 다주택자 종부세율 6%로 '대폭 인상' 방안 유력 검토

10일 발표 전망…7월 임시국회 처리 추진

정부와 민주당이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최대 6%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최고세율 3.2%에 비해 배 가까이 폭등하는 것이다. 9일 관련 ...

민주당 당권주자 표심공략 시동

이낙연, 당분간 공중전 vs 김부겸 호남 민심잡기

민주당 차기 대표를 노리는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이 8일 각기 다른 방식으로 당심 공략에 시동을 걸었다. 전날 출마 선언을 한 이 의원은 지역방문 일정은 다음 주 이후로 미루고 일단 언론 인...

여당 상임위 독식 따른 정국경색 책임공방 치열... 국회 정상화 요원

민주당 "무책임한 벼랑 끝 정치 책임져야"... 통합당 "일당 독재에 파렴치한 지도부 이간질까지... 의장엔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도"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전체를 차지하면서 마무리된 국회 원구성을 놓고 여야간 책임공방이 치열하다. 민주당은 3차 추경안 심사를 외면하고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통합당을 향해 "무책임한 벼랑 끝 정치...

민주당, 공수처 법정시한 내 출범 위한 속도전 착수

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를 법정 시한(7월 15일) 내 출범시키기 위한 속도전에 나섰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에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공식 요청하면서 법정시한 준수를 강...

법사위 장악한 여당, 전투력 갖춘 법조인 출신 전면 배치 사법개혁 강공 예고

판사출신 박범계, 전투력 입증된 김종민 등 다수 포함

민주당이 통합당의 거센 반발 속에서도 위원장직을 차지한 법사위에 법조인이나 전투력이 입증된 의원들을 전면 배치함으로써 공수처 설치를 포함한 사법개혁 등에 강한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나섰다. ...

원구성 후폭풍, 21대 국회 시작부터 장기간 파행 우려

與 상임위 가동에 野 보이콧 대응... 정국 급랭 민주 "추경 심사 본격 착수해야"... 통합, 상임위 강제배정 전원 사임계 "의회 폭거" 반발

민주당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데 따른 후폭풍이 일파만파로 확산될 조짐이다. 민주당은 야당의 반발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16일 상임위를 가동하며 이번 주...

북 연락사무소 폭파 정치권 반응

통합당, "대북유화책 실패" 주장하며 외교안보특위 가동... 與, 외통위 중단한 채 긴급대책회의 소집

북한이 16일 개성공단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를 폭파한 사실이 알려지자, 통합당은 우리 정부의 대북유화책 철회를 주장하면서도 당 차원의 외교안보특위를 가동했다. 민주당도 외통위 회의를 중단...

巨與, 법사위장 등 6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 협치 '올스톱' 불가피

주호영 통합당 원내대표, "일당독재, 이럴거면 다 가져라" 반발하며 사의표명

국회는 15일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 갈 18개 상임위원회 중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 이어진 여야간 원구성 협상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21대 국회 쟁점 떠오르나

홍성국 민주당 세종 국회의원, 1호 법안 대표 발의 충청권 의장당 배출 등 지역 정치력 한층 레벨업, 이번 국회서 탄력 받을 듯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 문제가 21대 국회에서 재점화됐다. 세종갑 지역구인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금태섭 징계' 거센 후폭풍... 여야 막론 민주당 맹비난

박범계 등 일각선 금태섭 맹폭도

금태섭 전 민주당 의원 징계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다. 야당과 시민단체는 물론 여당내에서도 민주당의 금 전 의원 징계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면 박범계(민주당·대전 서구을) 의원을 포...

박병석 국회의장호 참모진 인선 윤곽

차관급 비서실장에 복기왕 전 의원 내정... 1-3급엔 최종길·이용수·김희영·최동식 등 측근 및 지역인재 대거 발탁

21대 전반기 국회 개회가 임박하면서 박병석 국회의장 후보와 함께 입법부를 이끌고 보좌할 참모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2일 여의도 정가 및 박 의원 측에 따르면 장관급인 사무총장을 제외한 주...

당정, '사상 최대' 추경안 편성해 6월 중 국회 처리키로

소상공인 긴급자금 10조, 채권·증시안정 펀드 31조 등... 김종인 "재정 역할 커질 수 밖에... 협조할 수 있다" 원칙적 공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코로나19 대책마련에 필요한 3차 추경 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해 이달 임시국회 회기중 처리키로 했다. 당정은 1일 국...

통합당 '김종인號' 1일 출범

약자 지원, 코로나 위기 극복 정책 중점... 비서실장, 대변인 인선도 곧 마무리

미래통합당의 전면적인 쇄신을 이끌어나갈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가 1일 공식 출범한다. 31일 통합당에 따르면 김종인 비대위는 1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서게 된다. 김 비대위...

청와대, 트럼프 'G7 회의 한국 초청'에 "미국 측과 협의할 것"

청와대는 31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앞으로 미국 측과 협의해 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

김태년 "개원은 협상대상 아냐... 6월 5일 반드시 개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국회법에 따라 6월 5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1대 국회출범을 앞두고 이날 기자간단회를 열어 "법이 정해진 날...

박병석 국회의장호에 승선할 충청인사 누굴까

인선 기준 및 충청 발탁규모 주목... 충청출신 다수 포진 가능성

21대 전반기 국회를 이끌어나갈 박병석 국회의장호 출범이 임박하면서 함께 동행할 국회 임명직 인선에 관심이 쏠린다. 박 의원과 호흡을 맞출 충청인사들의 발탁 규모도 관심사지만, 인사들의 면면에...

미래한국당, 통합당과 합당결정... 여야 위성정당 모두 소멸

미래한국당 의총서, "준연동형 비례제 즉각 폐지해야" 요구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26일 미래통합당과의 합당을 결정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플랫폼정당인 더불어시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