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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 수학 정복 ‘자신감 회복’이 답이다

2012-04-10 기사
편집 2012-04-09 21:23:41
 송연순 기자
 yss83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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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고교 중간고사 대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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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새학년 들어 첫 시험인 중간고사는 1년간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험이다. 특히 고등학교 수학의 경우 중학교 때와 달리 학습할 양이 방대하고 난도도 훨씬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고1 중간고사 대비법을 알아봤다.

◇ 완벽한 개념 이해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개념 이해다. 여기서 말하는 개념 이해란, 단순히 공식을 암기해 문제를 풀이하는 과정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배우는 공식과 용어를 완벽히 이해하고 개념을 정립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초·중·고의 수학커리큘럼은 각 단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중학수학에서 취약한 부분이 있다면 반드시 해당 단원을 복습하는 것이 좋다. 교육 전문가들은 "개념서로 공부 할 때는 대부분의 공식들을 유도해보고 개념설명 부분의 확인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개념을 되새기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 많은 문제를 풀어볼 것

고등 수학은 반드시 복습을 해야 한다. 수업시간에는 이해하는데 막상 혼자 문제를 풀어보려고 할 때에는 공식조차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는 수업시간에 교사가 풀이하는 과정을 본인 실력으로 착각하기 때문이다. 수학은 문제를 읽고, 관련 개념을 머릿속으로 찾아내 공식을 적용하는 모든 계산 과정에서 실수 없이 답을 내야 한다. 따라서 보는 것과 직접 문제를 풀어서 답을 내는 것에 상당한 차이가 있기 마련이다.

이건찬 천안와이즈만 쌍용센터장은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서 앞서 익힌 개념들을 온전히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다양한 문제들을 접함으로써 문제 유형을 파악할 수 있고, 여러 가지 접근법을 통해 깊이 있는 수학적 개념을 터득할 수 있기 때문에 응용력도 기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학생 스스로도 복습으로 단원별 유형 문제에 익숙해지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단원 학습이 끝나고 문제 풀이나 개념 이해 등을 기본으로 복습을 해야 하는 이유다.

◇ 간단한 암기는 기본

중등수학과 고등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절대적으로 늘어나는 학습량에 있다. 많은 개념과 수학공식, 용어들을 받아들이고 이해했다면 그 뒤로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오답노트가 중요한 이유는 틀린 문제를 다시는 틀리지 않기 위해 공부한 내용을 필사적으로 기억하기 위한 효과만점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수학은 절대 암기과목은 아니지만 다양한 문제들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풀이해 실질적으로 점수를 상승시키는 데 있어 암기는 필수다.

◇ 오답노트를 활용할 것

처음 오답노트를 만드는 학생이라면 얇은 노트가 좋다. 오답노트를 다 정리하고 난 후에 느끼는 성취감이 학습 동기부여에 상당한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오답노트에는 모르는 문제는 기본이고 이해 안 된 문제와 실수로 틀린 문제, 모호하게 맞힌 문제 등을 모두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 오답노트에는 어려운 문항, 틀린 문항 풀이법만 적어 놓는 게 아니라 틀린 이유까지 기록하는 것이 다음번 풀이 때 도움이 된다. 한 페이지에 최대 두 문제 정도로 여유롭게 배치해, 다양한 접근법과 풀이를 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오답노트를 작성했으면 복습은 필수다. 단순히 정리하는 용도로만 그친다면 글씨 쓰는 연습밖에 되지 않는다. 반복적으로 들여다보면서 똑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재은 신사고피클 강사는 "수학은 자신감이 두 문제는 더 맞힐 수 있게 해주는 과목"이라며 "인문계 고3 학생의 60%가 수학을 포기하고 있으므로,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일단 상위 40% 내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하는 어려운 과목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어 '교과서 꼼꼼히 읽기', 영어 '예외적 표현 반드시 암기'

국어는 대부분 지문이 교과서에서 출제되므로 지문을 읽고 글의 내용과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교과서를 꼼꼼히 읽으며 주제를 찾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

최근 중요해진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꾸준히 책을 읽고 글 쓰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

국어 문법은 고등과정에서 까다로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확실히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고등학교 영어는 기본 문법과 어휘를 바탕으로 영어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과정이다. 지문이 길어지고 문법이 복잡해지며 외워야 할 어휘가 많아지는 등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평소에 꾸준히 공부하며 실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특히 규칙에서 벗어나는 예외적인 표현은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기본 개념은 교과서를 중심으로 지문을 빠짐없이 읽으면서 글의 주제와 내용, 의미 등을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기본적인 문법에서 벗어난 예외적 표현 외에도 응용된 표현 등을 철저히 익혀야한다. 송연순 기자 yss830@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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