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동우회

올해 처음으로 서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타타대우상용차 마라톤 동우회(회장 강영철)은 타타그룹 한국지사 사원들로 구성된 동호회다. 15년 전통의 유서 깊은 동호회로 매주 주말 훈련과 월 1회 월례대회를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매년 2회의 정기모임과 야유회 행사를 진행해 함께 마라톤을 즐기고 회원간 친목도 도모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아원 경로당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영철 회장을 포함한 46명의 회원 전원이 월 1회 이상 국내 대회를 출전하고 있으며 서산마라톤대회에는 25명의 회원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순수 친목 동호회임에도 불구하고 허광렬 회원이 하프코스에서 8위를 차지하는 등 녹록치 않은 실력을 실력을 보여줬다.

강영철 동우회 회장은 "마라톤을 통해서 사내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사원들간 소통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 서산마라톤을 처음 방문하게 됐는데 서산시에서 먹거리 등 많은 지원을 해줘서 편안하게 마라톤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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