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10㎞ 김수용씨

"개인적으로 서산마라톤대회가 매년참가를 계획하는 전국의 각종 대회 가운데 첫 번째 대회인데, 우승을 해서 기쁩니다. 마라톤 시작한 지 9년 됐는데, 건강관리 하는데 마라톤만 한 게 없다는 걸 뛸 때마다 느낍니다."

남자 10㎞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한 김수용(37·자영업·대전 유성구 원촌동) 씨는 서산마라톤대회 참가가 올해 9번째로, 4월 초에 열리다 보니 쾌적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고 대회가 끝난 오후에는 함께 온 가족들과 함께 서해안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참여해왔다고 말했다.

"재작년 서산마라톤대회 10㎞ 부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었다"고 밝힌 김 씨는 "어김없이 매일 오전 5시 30분이면 대전한마음클럽 회원들과 모여 운동을 한다. 9년 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는데,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용규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