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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읽으면 좋은 책

2012-03-27기사 편집 2012-03-26 21: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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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망 공부법 : 세계가 모셔 가는 인재로 만들어주는(조승연 저·나비)

우리나라 학생은 '공부의 감옥'에 갇혔다. 하지만 감옥에서 벗어나는 것은 스스로 어떻게 공부에 대처하느냐에 달렸다. 공부다운 공부에 접근조차 못한 채 시험 유형에 맞춰 점수 올리는 요령을 배우고, 단기적이고 소모적인 공부법에만 매달려왔다.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공부 기술(2009)을 말했던 조승연씨가 이번엔 글로벌 인재들의 공부법을 갖고 찾아왔다.

'그물망 공부법'은 짧은 기간에 감성과 예술적 안목을 길러주고, 과목별로 힘들여 공부하지 않고도 개별 현상과 지식을 하나로 연결해서 방대한 지식으로 확장시켜주는 공부법이다. 뉴욕대학(NYU) 스턴 비즈니스 스쿨에 다니며 줄리아드 음대 야간 과정을 병행하던 스무 살 조승연은 머리로 하는 공부가 아닌 테크닉으로 하는 쉬운 공부법을 '공부기술'로 풀어냈다.

그 후 10년, 그는 체득한 진정한 지식 습득 방법과 지식의 고향을 발로 뛰며 만난 글로벌 3% 인재들의 공부법을 바탕으로 학업에서 취업까지 힘들이지 않고 해결할 수 있는 '그물망 공부법'을 내놓았다.

공부란 단순히 생존이나 출세의 도구가 아니라 세상사와 인간사를 연결해주는 거대한 지식의 그물망을 이어나가는 여정이라고 말한다.



◇고1부터 준비하는 마법의 노트정리법(김현구 저·경향미디어)

최근 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다른 생각이나 잡담을 하는 이유는 학생이 강의 시간에 분당 평균 600단어를 들을 수 있는 반면, 교사는 평균 150단어밖에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잡념이나 잡담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수업 시간에 노트 필기를 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었다. 노트필기는 집중력을 높이고 이해 수준을 향상시키기 때문이다.

노트정리는 그대로 베껴 쓴다고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고민과 생각을 통해 중요한 내용을 빠짐 없이 정리하고, 정리를 마치고 난 뒤에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어야 한다.

책에서는 노트정리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쉬운 접근법을 일러준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일반적인 노트정리 형태를 말해준다. 일반적인 노트정리만 잘해도 과외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노트정리법은 일단 큰 단원을 목차에 소개된 형태로 분류한다. 목차에 소개된 분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학생들 스스로 생각하는 이 단원의 최적의 분류를 적용해 보면서 자신의 정리법을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한다.

강은선 기자 groov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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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효율 높이는 노트정리 목차 분류법 등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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