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새마을금고(이사장 강신규)=조합원 및 일반거래회원 등 8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여,수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또 환원사업 활성화를 주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정책자금(서민)대출 지원실적 1위를 차지했다.

◇웅천새마을금고(이사장 주인준)=총 자산이익률 1.2%이며 고정이하 연체비율 0.13%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금고 운영을 하고 있다. 지역민의 60-70%가 웅천새마을 금고를 내집 드나들 듯 이용하고 친서민 금융기관이란 각광을 받고 있다.

◇서천새마을금고(이사장 박승규)=벤치마킹 대상 1호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 금고다. 금고 부녀회를 통한 독거노인 도시락배달 사업을 10년째 매일 실시하는가 하면, 이주여성들을 위한 K-POP경연대회를 후원해 친정 왕복 항공권을 지원해주기도 한다. 이주여성, 독거노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관들과의 자매결연도 손수 나서서 맺을 정도로 적극적이다.

◇홍주새마을금고(이사장 오세승)=위기를 기회로 삼은 '스티브 잡스형' 금고로 불린다. 홍성새마을금고, 광천새마을금고를 거쳐 지금의 홍주새마을금고 광천지점이 되기까지 흡수합병, 인수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현재는 위기를 마감하고 회원수 1만1048명을 확보해 소위 '잘 나가는' 선두 그룹에 속해있다.

◇산수새마을금고(이사장 박운한)=농촌에 위치해 타 금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편이지만, 어려운 가운데서도 알뜰하게 살림을 하는 금고로 정평이 나 있다. 지난 2000년부터 20명으로 구성된 부녀회를 중심으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12년간 김장김치를 제공하는 등 피부에 와닿는 지원으로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청양새마을금고(이사장 이근수)=경제력이 약한 지역에서 400개 이상의 카드가맹점을 유치한 알짜배기 금고로 통한다. 구기자 생산자 조합과의 협력사업을 비롯해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키우며 금고 살림을 차곡차곡 채우고 있다.

◇예산새마을금고(이사장 정관영)=30년이라는 세월동안 예산주민들과 동고동락한 토종 은행이다. 농촌에 있는 금고지만 회원수가 1만명을 넘어선 알짜배기 금고로 통한다. 예산지역의 3분의 2가량을 점유하고 있는 가맹점사업과 최장 30년동안 쓸 수 있는 주택구입장기대출을 취급, 주택구입의 꿈을 실현시켜 주고 있다.

◇신례원새마을금고(이사장 라형배)=경영실태평가 1등급, 회원 6700명을 거르린 우량금고로 불린다. 농산물계통출하 계약관리, 가족적인 산악회 운영 등 차별화된 친밀경영은 인근 농협의 아성을 무너뜨릴 정도로 막강하다. 독거노인에 대한 반찬전달 봉사활동 등 나눔사업도 적극 나선다.

◇삽교새마을금고(이사장 권영달)=작지만 건실한 경영으로 3년이상 경영실태평가에서 상위등급을 달성했다. 자산이 넉넉하지 않지만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모두 함께 풍요로운 생활공동체를 창조하는 지역 밀착형 금융기관으로서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금오새마을금고(이사장 박자원)=1982년 법인설립 인가부터 30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금고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6178명의 회원을 확보한 가운데, 해마다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특히 예산읍 역전시장 발전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와 함께 카드가맹점 사업을 펼치고, 수익금 중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고 있다. 원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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