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미담장학회 10명에 장학금 전달

KAIST 미담장학회(공동대표 장능인·진민규)는 6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학우 10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미담장학회는 KAIST 졸업생과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300만원의 장학금은 지난 1년 동안 무료 교육봉사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펼치며 외부 및 동문기업에서 장학금과 후원금을 기탁받아 마련했다.

KATST 미담장학회는 지난 2009년 저소득 계층 어린이와 한부모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수학과 과학, 영어 등을 지도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체로 지금은 대학 뿐 아니라 지역 사회 구성원도 함께 참여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로 발전했다.

대전 지역 법동중학교와 전민중학교, 충남고등학교, 전민고등학교 등 10여개 학교와 교육협력을 맺고 교육봉사부터 장학금 지급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오정연 기자 pen@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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