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보-대전지방고용노동청 공동기획

▷친환경 물 윤활식 제품 자체개발 - 한국에어로(주)

한국에어로(대전시 유성구 탑립동·www.air-ro.co.kr)는 1987년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에서 뿌리를 내려 2009년 유성구 탑립동으로 회사를 확장 이전하며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에서 밸브조작, 원료 이송, 기계 작동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에어 컴프레서의 국산화에 성공하며 업계에 이름을 알리고 있다. 그동안 국내 산업용에서 80% 이상은 오일 윤활식 에어 컴프레서를 사용해 각종 환경 오염 등이 우려됐다. 하지만 한국에어로는 일본에서만 생산되던 물 윤활식 에어 컴프레서를 자체 개발, 친환경과 경제성을 마련하며 고속 성장을 해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기계기술과 한국에어로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기술을 접목시켜 'HAI -1400', 'HAU-1400' 등 신제품을 출시 해외 시장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 회사는 중장기 목표와 비전으로 '10-10 PROJECT' (10년안에 매출 10배, 이익 10배를 거두면 보너스 100% 지급, 임금 10% 인상) 는 물론 단기적 목표로 3년안에 매출 3배를 달성하여 보너스 300%, 임금 30% 인상이라는 '3-3 PROJECT' 달성을 내걸고 모든 임직원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현재 영업, C/S, 생산, 연구 분야 사원을 채용 중에 있다. 김왕환 한국에어로 대표는 "학력보다는 의지와 열정이 가득한 구직자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첫 ISO·이노비즈 인증 - (주)코아비즈

코아비즈(대전시 유성구 탑립동·www.corebiz.co.kr)는 문자영상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명함관리, 스마트폰 인맥관리 소프트웨어제품을 개발하는 IT 벤처 기업으로 명함관리 및 통합영업관리 솔루션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ISO인증과 이노비즈를 인증받은 기업이다.

스마트폰 2000만대 시대에 맞춰 고객관리를 쉽고 편리하게 해주는 '인맥관리 클라우드 서버 시스템'이라는 핵심기술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사람사이M)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사람사이M 앱은 체계적인 명함관리를 할 수 있도록 인식엔진, 웹 서비스 서버, 클라이언트가 분리된 시스템을 개발해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또 기존 명함스캐너만을 통해 인식하고 등록하던 것을 스마트폰 명함관리 앱 및 카메라를 활용해 서버 컴퓨터에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료구축은 물론 검색, 통화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쌍방향 지원인맥관리 시스템을 완성했다. 고객 관리가 필수인 업종을 중심으로 러브콜이 줄을 잇고 있다. 코아비즈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기술 영업직, 각각 2명씩을 새식구로 맞이할 예정이다.

김성학 코아비즈 대표는 "최근 공공입찰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우선협상 업체로 선정돼 계약 및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은 물론 기존 타사 인맥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곳에서도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며 "코아비즈의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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