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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최경주 마지막에 누가 웃을까

2011-12-05기사 편집 2011-12-04 21: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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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월드 챌린지

타이거 우즈(미국)가 셰브론 월드챌린지 골프대회(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우즈는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파72·7027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5개가 나와 1타를 잃었다.

3라운드까지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우즈는 전날 단독 1위에서 2위로 순위가 밀렸다.

이날만 4타를 줄인 잭 존슨(미국)이 8언더파 208타를 쳐 우즈에 1타 앞선 단독 1위가 됐다.

1라운드 선두였던 '탱크' 최경주(41·SK텔레콤)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5언더파 211타가 된 최경주는 전날 공동 2위에서 단독 3위로 소폭 하락했다. 1위 존슨과는 3타 차이다.

앞서 경기를 치른 존슨이 16, 17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해 우즈가 잠시 단독 선두에 나섰으나 우즈 역시 16번 홀에서 1타를 잃었고 반대로 존슨은 18번 홀(파4)에서 짜릿한 이글을 잡아 순위를 뒤집었다.

앞선 2개 홀에서 연속 보기로 풀이 죽어 있던 존슨은 18번 홀과 150m 떨어진 지점에서 날린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 환호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개최하는 우즈 역시 존슨에 1타밖에 뒤지지 않아 4일 최종 라운드에서 2009년 11월 호주 마스터스 이후 2년여 만에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