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홍보관·식당 등 운영

 [음성]음성군이 감곡면 복사꽃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음성군 대표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군은 2010년 10월 마을기업으로(구 자립형지역공동체) 복사꽃마을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성규)을 선정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총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했다.

 마을기업은 지역의 향토·문화·자연자원 등 각종 특화자원을 활용, 주민 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공동체 단위 소규모 단체를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복사꽃마을 영농조합은 복숭아 홍보관 카페 무릉도원 '휴'를 오픈했고, 특산품 판매 및 홍보를 위한 홈페이지 구축, 복숭아를 테마로 '복숭아꽃 피는 식당', 복숭아 와인공장 운영 등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규 대표는 "음성군 대표 마을기업으로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숭아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판로개척과 홍보를 통해 지속적인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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