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투자·재무관리 컨설팅"
기존의 대덕 CFO(최고재무관리자) 네트워크 모임에서 창립된 미래 CFO협회는 투자유치와 재무, 마케팅컨설팅 등을 통해 대덕연구단지 벤처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해나갈 예정이다.
2015년까지 10개의 코스닥 상장기업을 만들어내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윤양택 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기술혁신기업의 성공 핵심요소 중 하나는 투자·재무경영을 담당하는 CFO역할의 활성화"라며 "실전적 재무관리 전문 인력(CFO)의 역할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전문가들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상호 성공 또는 실패사례 등 정보와 지식교류를 확산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회장은 또한 "제한된 네트워크 활동으로 인한 정보력 부족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국내외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겠다"며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질적인 도약을 통해 대전경제는 물론 한국경제 성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성철 대전시 기업지원과장, 최덕영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본부장, 도광식 수협중앙회 충청지역금융본부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예지 기자 yjkim@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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